[스크랩] 자랑스러운 병역! 자원병역이행자의 이야기, 자원병역이행자 체험수기 공모

병역기피가 사회적으로 질타를 받는 현재 자랑스러운 병역을 이행하는 자원병역이행자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자원병역이행자는 영주권, 시민권 등 국외 이주자, 학력이나 질병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현역병으로 입대하는 사람을 이야기합니다. 스스로 병역의 의무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현역으로 입대한 장병, 그의 가족들의 훈훈한 이야기! 자원병역이행자 체험수기 공모전을 소개합니다.

 

자원병역이행자 체험수기 공모는 영주권자, 시민권자 등 국외이주자, 질병 치유 및 학력변동자로서 현역병으로 자원 입영하여 군 복무 중이거나 전역한 사람 또는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공모주제는 스스로 자원입대하여서 하게 된 군 복무에 관한 이야기와 국민이 함께 나누며 병역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합니다.

 

공모 분야는 산문, 만화(카툰) 부문 두 가지로 진행되며, 기존 글쓰기 형식 산문 부문 외에 만화(카툰) 부문을 추가함으로써 자원병역이행자들이 다양한 형식으로 병역이행 과정을 표현하고, 국민이 병역이행에 관한 내용은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산문 부문은 A4용지 3~4매 분량, 만화(카툰) 부문은 12칸 이내의 분량으로 접수를 받습니다.

 

시상은 산문 분야에서 영주권자 등 국외이주자, 질병치유 및 학력 변동자 둘로 나누어 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 등 수상하며 만화(카툰) 부문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수상합니다. 수상자는 병무청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8월 중에 '대한사람 대한으로 2016' 라는 이름으로 수상작 모음집을 발간해 자원병역이행자의 자랑스러운 이야기를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수상자에게는 복무하고 있는 부대장의 격려 및 특별 휴가가 주어지고, 병무청에서 주관하는 백제문화권 문화탐방 기회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집니다.

 

공모 기간은 2016년 4월 1일 금요일부터 2016년 5월 31일 화요일까지 총 61일간 자랑스러운 병역을 이행하고 있는 자원병역이행자들의 훈훈한 이야기를 접수받습니다. 응모작은 우편, 이메일 두 가지 방법으로 접수받으며 우편은 (35208) 대전광역시 서구 청사로 189 정부대전청사 2동 805호 병무청 자원관리과로 접수하실 수 있으며 이메일은 way07@korea.kr로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 원고 제목, 성명, 소속(전역)부대명,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부대 포함)를 필수로 기재하여 함께 보내주시면 됩니다.

 

수상작 발표는 2016년 7월 1일 금요일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통보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자원병역이행자 체험수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자원관리과(042-481-2756)에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군대에서 요구하는 생활은 모든 것이 협동 속에서 이루어졌다. 협동심을 통하여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곳 그리고 서로 모자란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곳이 군대라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힘들었던 부분은 위계질서였다. 자유분방한 외국에서 너무 오래 살았던 때문일까?

동방예의지국인 한국의 위계질서는 너무나도 엄하고 알기 힘든 부분이 많았다. 말로는 할 수 없지만 직접 몸으로 부딪히면서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를 거란 생각이 든다.

- <2010 영주권병사 수기공모에서 입상한 이두원 상병의 사연>

지난 자원병역이행자 수기 공모전 입상작입니다. 이처럼 이번 자원병역이행자 체험수기 공모전을 통해 많은 국민이 병역이행의 소중함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에 대해 다시 한 번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취재: 청춘예찬 곰신 기자 박정희>

출처 : 청춘예찬

글쓴이 : 굳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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