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생마을의 먹을거리 이야기

밤맛나는 울타리콩(호랑이콩)

삼생아짐 2016. 2. 2.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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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너 또 콩 골라내지?

ㅡ아니, 넣고 있는데? 

ㅡ밥솥에? 

ㅡ어떻게 알았어? ㅋ


매번 콩밥해줄때마다 콩만 골라서 내 밥그릇에 옮기거나 밥솥에 도로 콩을 집어넣던 우리집 식구들...



근데...이 '어흥~~호랭이콩'(일명 울타리콩)은 안 골라내네요. 




파근파근하면서도 
밤맛이 나고 맛나거든요. ^^




요즘같이 추운 날은 들깨가루와 들기름을 넣은 보글보글 따끈한 두부찌개와 맛난 밑반찬으로 속을 든든히 채우면 추위가 훨씬 덜 느껴진답니다.




단백질, 칼륨, 칼슘이 풍부한 울타리콩

호랑이 무늬를 닮았다고 해서 호랑이콩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콩에 있는 레시틴 성분이 체내의 지방축적을 막아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 준다죠?


무엇보다 콩은 천연여성 호르몬과 비슷한 이소플라본 성분이 있어, 갱년기 여성들에게 특히 좋다는 거 아시죠?






우리콩으로 만든 두부, 콩밥, 호박말랭볶음, 미나리 새순샐러드 등으로 건강 밥상 차려보심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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