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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병역기피자 신상공개를 아시나요!

삼생아짐 2015. 4. 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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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기피자 신상공개를 아시나요!

 

대한민국의 땅과 하늘에서 축제를 알리는 꽃소식이 전해지는 날!

올해 7월부터 시행한다는 병역기피자 인적공개에 대하여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청춘예찬기자들이

부천 진달래꽃 축제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 대한민국의 청춘들을 응원하는사람들로 한마음이 된 것입니다.

 


병역기피자 신상공개를 아시나요?

 

대한 남아의 권리를 지킵시다.

환영합니다.

비겁하게 살지 맙시다.

남자라면 군대에 가라.

신상공개 조아.

찬성합니다. 홧팅!

찬성합니다.

물론 찬성. 찬성이요.

다녀오세요. 찬성합니다.

기피자 명단 공개해야 합니다.

국민이 알아야 합니다.

인적공개 찬성합니다.

왜 안가니? 지금이라도 가라.

국민이 알아야 합니다.


대한 남아의 권리를 지킵시다. 라는 문구에 자신감이 가득 찬 청춘예찬기자들은 흥이 났습니다.

리서치 판넬을 높이 들고 밀려드는 인파들 앞에 함께하는 마음이 진달래꽃 속으로 파고들었습니다.



진달래꽃 속에서 한 컷 했습니다.



"남자라면 군대에 가라!" 라는 한마디로 병역기피자 인적공개를 적극 찬성하시네요.



병역을 이행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아들과 미래의 병역이행자 손주를 위해 한마디씩 쓰셨답니다.



"신상공개 조아!" 라며 한마디 쓰셨습니다.

 


"찬성합니다." 라며 조용히 적어주십니다.



아이와 함께한 가족들이 병역기피자 인적공개를 찬성합니다.



부천 공설운동장을 뒤로하고 한 컷 했습니다.



이날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장에서는 미얀마국민들이 자신들만의 축제를 즐겼는데요. 

노래와 춤 그리고 물을 뿌리며 불순한 것, 죄의 더러움, 추함을 물로 깨끗이 씻어버리고 새해를 정결히 맞아들인다는 미얀마 띤잔 물축제(Mysnmar Thingyan Water Festival)를 볼 수 있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신년을 기념하는 전통공연을 즐기며 서로에 물을 뿌리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전통행사로 "띤잔"이라고 한답니다.



청춘예찬기자들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지요. 미얀마 청년들에게도 들었습니다.

대한민국이 부럽다네요. 미얀마에서는 군에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다나요.

멍타이라는 청년이 한글로 좋아요를 또박또박 적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진달래꽃과 벚꽃이 만발하고 미얀마인들의 열띤 축제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청춘예찬기자들도 점심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조우옥 어머니기자는 청춘예찬기자들을 생각하며 바리바리 음식준비를 하셨는데요. 작년에 직접 가꾼 생배추속을 최고의 반찬으로 선정하시네요. 생배추에 볶은 고기를 듬뿍 올리고 고추장을 푹 찍어 한 입 베어먹는 맛이란 꽃보다도 화려한 맛이었습니다. 



청춘예찬기자들도 진달래꽃 구경에 나섰는데요. 엄청난 인파에 떠밀려 산등성이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진달래 동산에서 김소월님의 "진달래꽃" 동상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청춘예찬 기자들 역시 질서를 지켜 한 컷했습니다.



진달래꽃 축제에 맞게 수많은 인파 속에서 부천시민들 노래자랑도 열리고 있습니다.



간신히 떠밀려 산등성이에 올랐는데요. 

벚꽃 길가에 정말 진달래꽃이 장관이었습니다. 벚꽃과 사람들과 진달래꽃이 어우러져 대한의 청춘들을 환영합니다.

간식으로 먹은 아이스크림과 어묵은 햇볕 속에서 환상이었습니다.

어머니기자들의 리서치에 선뜻 함께해준 대학생 기자 김가람, 정원준 기자와 함께해서 더욱 맛이있었나봅니다. 

 

이날 원종동에서 오신 73세의 어르신 말씀이 귀에 아른거립니다.

수색대대의 군번(610226..)을 아직도 기억한다면서 군대를 다녀온 남자는 거친 세상을 살고 나이를 먹어도 기억되는 것이 군번이라면서 남자라면 꼭 군대를 가봐야 세상을 헤쳐나간다며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이렇게 모든 이들과 함께하는 청춘예찬기자들은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았습니다.

어머니 기자들의 리서치에 선뜻 함께해준  김가람, 정원준 대학생기자에게도 대한민국 병역이행자 화이팅!!

 







< 공동취재: 조우옥, 김혜옥, 김용옥 어머니기자> 


출처 : 청춘예찬
글쓴이 : 굳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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