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7일(화), 완주 소양에 위치한 전북 동원훈련장에서 예비군 동원훈련이 있었습니다. 동원훈련대상자인 예비군들이 병력동원훈련을 위해 동원훈련장까지 가는 길을 동행해 보았습니다.
전북병무청에서는 병력동원훈련이 소집부대에서 실시함에 따라,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다소 불편하여 전주종합경기장에서 대형버스를 이용하여 동원훈련대상자를 완주 소양에 위치한 소집부대인 전북 동원훈련장까지 수송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이른 아침부터 이렇게 복장을 갖추고 짐을 챙겨 예비군들이 전주종합경기장으로 하나둘씩 모였습니다.
병력동원훈련 덕분에 오랜만에 한 장소에서 구형 전투복과 신형 전투복을 모두 볼 수 있었습니다.
예비군들이 집단수송 차량에 오르는 모습입니다.
또한, 이날 유동주 전북병무청장님께서는 병력동원 집단수송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과 관련된 사항을 직접 점검하러 오셨습니다.
평소에도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강조하는 유동주 전북병무청장님은 2015년도 병력동원훈련이 시작하기 전부터 완주 소양 훈련장의 수송로를 직접 점검하여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파악·대비하였고, 수송업체 담당자와 간담회를 통하여 정기적인 차량 점검과 안전속도 준수, 대열운행 금지 등 올해 병력동원 안전수송 목표를 달성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한 바 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도내 첫 병력동원 집단수송이 시작되는 훈련소집 당일인 이날에도 관할 경찰서의 지원으로 경찰관 입회하에 실시한 음주측정 현장을 참관 후, 관계자를 격려했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동원훈련대상자들이 소집부대까지 안전하게 수송될 수 있었습니다.
이날 훈련은 전주종합경기장에 집결한 예비군들을 총 6대의 차량으로 완주 소양훈련장까지 수송하고 300여 명의 예비군들이 부대에 입소, 2박 3일간 훈련을 받게 됐습니다.
병무청 관계자는 "2015년 첫 집단수송이 시작된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수송 여건을 조성, 예비군의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겠으며, 동시에 완벽한 동원태세 확립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해왔습니다. 이에 예비군 여러분 역시 동원훈련일정 동안 성실히 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동취재: 이형로, 진아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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