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삼청&인삼튀김 >>
요리재료
인삼청 : 수삼 10뿌리, 꿀 2컵
인삼튀김 : 수삼 4뿌리, 꿀 약간, 녹말가루 1/2컵, 튀김가루 1컵, 검은깨 약간
요리팁
* 수삼을 씻을 때, 약 5분정도 물에 담갔다가 씻으면 잘씻어집니다.
* 쓴맛을 싫어하는 어린이를 위해서는 수삼을 김 오른
찜솥에 살짝 쪄주면 쓴맛이 줄어듭니다.
9월부터 시작되는
금산, 풍기, 강화 등
주요인삼 산지의 인삼축제
한번쯤은 구경하셨지요?
인삼은 두릅나뭇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草本)식물로 뿌리 모양이 사람과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귀신같은 효험이 있다고 하여 신초(神草)로 불리기도 하는데, 원래는 야생인삼을 말하였으나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야생인 천연 삼만으로는 수요를 충족할 수 없어 재배되기 시작하였고 요즘은 인삼이라고 하면 재배삼을 일컫는 말이 되었습니다.
인삼은 원기를 보하고 신체허약, 권태, 피로, 식욕부진, 구토, 설사에 쓰이며 폐기능을 돕고 진액을 생성하며 안신작용 및 신기능을 높여 주는 효능이 있는데, 약리작용은 대뇌피질흥분과 억제, 평형, 항피로, 항노화, 면역증강, 심장수축, 성선촉진, 고혈당억제, 단백질합성촉진, 항상성유지, 항암, 해독작용 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신초로 불릴 만큼 약효가 뛰어나고
훌륭한 식품이지만 재배기술의 발달로
누구나 쉽게 구해 드실 수 있는 인삼,
오늘은 수삼을 이용해서
수험준비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간식 몇 가지를 준비해 봤습니다.
수삼
인삼은 밭에서 바로 캐낸 수삼, 세척 후 껍질을 까서 말린 흰색의 백삼, 구부려서 말린 곡삼, 끓는 물에 한번 넣었다 빼서 말린 태극삼, 증기로 한번 쪄서 말린 붉은색의 홍삼, 찌고 말리는 과정을 아홉 번 하여 검은빛을 내는 흑삼 등으로 구분됩니다.
인삼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유럽, 미국 등지에서 까지 재배되는데, 다른 나라의 인삼과 구별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의 인삼을 고려인삼(일본에서는 조선인삼, 서양에선 Korean ginseng)이라 하고 ‘蔘’자를 쓰는 반면 외국삼은 ‘參’으로 씁니다. 따라서 화기삼(花旗參), 동양삼(東洋參), 관동삼(關東參), 양삼(洋參), 포삼(泡參) 등은 모두 외국삼을 일컫는 말입니다.
# 인삼청 만들기
수삼을 5분정도 물에 담갔다가
깨끗이 씻어줍니다.
잘 씻은 수삼을 조리를 위해
뇌두를 제거해 줍니다.
뇌두는 식용으로 쓰지 않지만
화분용 영양제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 뇌두를 제거한 수삼
인삼청을 만들기 위해
수삼을 잘게 썰어줍니다.
잘게 썬 수삼은 꿀에
찍어 그냥 드셔도 좋습니다.
수삼을 썰어 동량의 꿀에 재우면
인삼청이 완성됩니다.
인삼청은 보관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여야 합니다.
인삼청은 그냥 드시거나 뜨거운 물에 타서
인삼차로 드셔도 좋습니다.
어린학생에게는 요구르트나 우유와 함께 섞어서
쉐이크로 만들어 주면 좋습니다.
# 인삼튀김 만들기
▲ 인삼튀김 재료입니다.
수삼을 적당한 크기로 슬라이스한 후
위생 팩을 이용해서 녹말가루를 묻혀 줍니다.
튀김가루에 검은깨를 더해
반죽해 수삼에 입혀줍니다.
반죽할 때 소주를 약간 더해주면
더욱 바삭한 맛이 납니다.
튀김옷을 입힌 수삼을 170도 온도로
튀겨주면 인삼튀김 완성!
인삼튀김은 조청이나 꿀에 찍어 드시면
더욱 맛이 좋아집니다.
오늘의 인삼요리 완성!!!
인삼은 어떻게 드셔도 좋기만
이렇게 조리해 드시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겠지요?
인삼 요리로 온가족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 참고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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