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주민자치센터 여러분들이
용인지역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삼생마을로 체험을 오셨네요^^
도시지역의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에게 농촌의 문화와 역사를 접하게 하는
이 체험은
신봉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한달에 한번씩
실시하고 있다는데요.
이번에는 삼생마을을 찾아주셨네요.
삼생마을 운영위원이자 각 리 이장님이신
김흥록이장님, 이정열이장님, 그리고 지용주 이장님이 나오셔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신봉동 운영위원분들의 인사도 있었구요
잠시 삼생마을의 사계를 담은 동영상 상영과
김병현위원장의 마을 소개 시간도 가졌습니다.
영농체험을 하기위해 찰옥수수 따기 체험장으로 이동
김병현위원장의 찰옥수수에 관해 알아보기 강의중
어린이들 보다 따라오신 운영위원분들과 어머님들이 더 열심히 공부중이세요.
박수도 치시면서요.
또한 찰옥수수 따면서 주의해야 할 점을 간략히 설명중입니다.
며칠동안 참 지겹게도 내리던 비가 그치고
밝은 햇살이 내리 쪼이는 활짝 개인 하늘
찰옥수수 수술끝에 잠시 내려앉은 잠자리들이 평화로워 보이네요.
(삼생아짐 ; 아...빨래 널어야 하는뎅...세탁기안의 빨래들...어카나...)
그래도 암술끝꺼정 굵고 튼실하게 잘 여문 찰옥수수를 보는 순간
어느새 빨래걱정은 저만치 달아나고...
예은인가요,
제일 먼저 목표량을 달성하고 나온 꼬마가 기특하고 대견해서
한장 찰칵(!) 찍었네요.
게다가 김병현위원장이 찰옥수수 설명하면서 사용했던 옥수수를 선물로 주었다고
자랑하면서 넘 넘 좋아하네요.
짜아~식......자기 앞가림은 넉넉히 할 만큼 야무져 보여서 웃었네요.
각각의 목표량을 달성하고 센터로 돌아와서
찰옥수수까기 체험도 해 보았네요.
가끔 어떤 어머님들께서 찰옥수수를 어떻게 까야 하냐고 전화 주시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꼬마들이 달려들어 까는데 얼마나 잘 까는지...
녀석들, 농촌 체험을 많이 다녀봐서 그런지 정말 척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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