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이야기

이런 요리 어떠세요???

삼생아짐 2009. 5. 1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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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의 산과 들에서 나는 나물들로 만든 요리, 어떠세요??

 


민들레...

 

요즘 많이 뜨고 있죠??

 

뿌리는 차로 달여 마시면 구수하고...(마치 치커리차맛...)

 

이파리는 꽃이 피기전 몽우리째 속잎을 뜯어서 준비하고...

 


아삭하고 상큼한 돗나물도 논두럭에 많죠??

 


곰취(곤달비)는 데쳐도 좋고,

 

날로 채썰어도 좋고...

 

 

다양한 소스로 버무려요.

 


식초와 설탕, 깨소금을 넣고 만든 간장소스

 

(민들레나 곰취 날것에 버무리면 좋죠.)

 


두부는 꼬옥 짜서 후라이팬에 달달 볶아요.

 

약간의 간을 해서

 

물기 없도록...

 

두부와 된장소스로 데친 나물을 버무리죠.

 


집된장에도 마늘, 파, 부추, 마요네즈 등 여러 양념을 넣어 걸죽한 소스로

 

준비하구요...

 


위에 준비한 두릅이나, 엄두릅, 참나물, 돗나물, 곰취, 곤달비, 민들레

 

등의 야채를 맘에 드는 소스에 각자 버무리면

 

 

간단하죠??



 


 

 

맛나고 향긋한 나물들의 향연~~

 


엄나무 혹은 오가피 닭백숙과 어울리는

 

누리대 이파리 메밀적(냄새 안나요.)

 

 

사람들이 최고의 나물로 치는 누리대를 전 냄새땜에 못 먹는데

 

이 이파리를 썰어 메밀적을 부치니깐 참 맛있네요.

 


곰취 간장 장아찌와 무 초절임

 

 

산촌 표고 볶음

 

두툼하고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죠.

 

산에서 거의 야생상태로 자라

 

향도 고만이구요.

 

그야말로 산촌표고.

 

고기보다 훨 맛있는 삼생마을 산촌표고랍니다.

 

 


울 아이들이 좋아하는 매운 닭볶음...

 


그리고 백김치와 붉은김치

 

된장소스를 얹은 두부구이......

 



함께 만들어보고...

 

즐겁게 식사...

 


그야말로 진수성찬이 따로 없지요??

 

어떠세요...

 

오늘 저녁 삼생마을에서 나오는

 

곤달비와 산촌표고로 저녁 식탁을 차려보심이???

 

 

아...

 

 

산촌표고는 조만간 판매 시작합니다.

 

말린 표고도 판매할 예정이예요.

 

 

칼로리 낮고, 건강에 좋은

 

삼생마을 유기농식단으로 즐거운 식사시간을 누려보세요^^

 

그야말로 우리의 향토음식이지요.

 

 

(삼생마을에 오시면...요것 말고도 토종벌꿀집을 갈아만든

 

토종꿀술도 드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