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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한국 농어촌공사에서 마을을 둘러보러 오신다기에
이장님들과 운영위원분들, 그리고
몇 몇 마을주민 분들이 모이셨어요.
문자메시지를 넣으면서
한창 바쁜철이라 무지 미안했는데...
요런 메시지를 답으로 보내주셔서...
혼자서 한참 웃었답니다.
김흥록이장님께서 맛난 도토리묵을 무쳐오셔서
손님을 기다리는 동안
시원한 캔맥주를 마시며 즐거운 대화시간도 가졌답니다.
다들 마음은 논으로 밭으로...
논도 삶아야 하고, 모도 심어야하고...
고추도 심어야하고...
넘 바쁜 철이지만
그래도 마을을 위한 일이기에 모두 기꺼이 나와주셨네요.
이형섭 차장님의 진행으로
삼생마을소개, 사업추진 경과 등의 보고가 있었습니다.
심좌근 농어촌공사 농어촌개발처장님과
변원구 농어촌공사 공간조성팀장님의 조언과 격려
최운선 삼생권역 위원장의 질의와 응답...
삼수끝에 어렵게 농촌마을에 선정된만큼
더 많은 노력과 합심해서 마을 사업을 꾸려줄 것을 당부하시네요.
삼생마을
삼수끝에 농촌마을 종합개발 유치 성공
삼대가 함께 사는 마을
삼개 법정리가 합쳐진 마을
'삼'자와 인연이 깊은 마을이라고 농담도 하시네요.
그러게요.
저또한 개인적으로 '3'이란 숫자를 무척 좋아하는데
그래서인지 제 아디끝에 숫자도 3이 두개 들어가죠^^
(뿐인가요, 닉넴또한 '삼생마을'에 사는 '삼남매'를 둔
'삼생아짐'이랍니다.)
-2편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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