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보세요!!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요...
before...
흙을 메우고 그 자리에 멋진 표지석이 들어섰지만...
바닥이 조금 허전해보였어요...
after...
모래사막 한 가운데 우뚝 서 있는 외로운 표지마냥
허전하던 이 길에...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돌을 주워다 쌓아서
작은 공원 터를 마련해 놓았네요.
봄이되면 이곳에 푸른 잔디 옮겨 심을거구요...
예쁜 꽃도 심으려해요.
그리고
누구라도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예쁜 의자라도 놓으려구요...
우리 마을에 들어서는 사람은 누구나
환영이랍니다.
외갓집같은 마을
친정집 같은 마을이니까요.
한 평의 땅도 허투루 놀리지않는 농부의 마음이
지나가는 사람들을 위해 예쁜 꽃을 가꾸고
그리고
그 꽃을 보며 흐뭇한 마음으로 웃음지고 지나가는 행인들의 마음이
서로 통할 때
세상은 좀 더 아름다워지지 않겠어요??
삼생아짐의 다분히 마을홍보적인 생각이었습니다.
......
울 남편 왈 : 내년에 저기 꽃 니가 다 심어라~~~
삼생아짐 : 허걱~~~~
'농촌마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SETEC으로 오세요~~~삼생마을 무료체험 합니다!!! (0) | 2007.12.07 |
---|---|
우와~~~공짜닷!!! (0) | 2007.11.24 |
삼생마을 절임배추는요~~~~~~~ (0) | 2007.11.14 |
신한증권초청 상군두리아이들 도시문화 체험기 --한강 유람선에서 (0) | 2007.11.13 |
상군두리 아이들 도시문화 체험--63빌딩에서 (0) | 2007.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