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생마을의 먹을거리 이야기

알탕찌개 끓여먹는날~~

삼생아짐 2007. 11. 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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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흐리고...

 

소스라니 가을바람 으스스 불어오고...

 

몸살기마자 있는 오늘 같은 날

 

 

이런 날은 알탕찌개 끓여먹는 날~~~~

 

 

 

삼생아짐 요리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넓은 냄비에 무 나박나박 썰어넣고...

 

유기농 춘희장도 한숟갈 풀고...


바글바글 끓이다가...

 


동태애랑 명란이랑 미더덕이랑 조개살이랑 생물새우랑...

 

다이빙~~~

 



양파썰고 청량고추 파는 어슷 썰어 준비했다가...


명란이 어느정도 익으면 태양초 고추가루 두큰술 넣고..

 

양파도 넣고..

 

(양파 미리 넣으면 넘 물러서 안되거든요...)

 

 


청량고추, 파, 마늘, 정종이나 먹다남은 소주도 한큰술 넣고 다시 보글보글~~~

 

이때쯤 소금 넣고 간을 맞춘 뒤...


밥상에 올릴만큼만 뚝배기에 덜어 담고..

 

 

다시 청량고추와 어슷 썬 대파로 모양내고...

 


 

가스렌지에 데워 내기만 함 보글보글 비싼 알탕 찌개끝!!

 

환상적인 맛11

 

이스리나 사니를 반주로 곁들여

 

오늘 저녁 한 잔 할까요??

 

 

 

요리팁 몇가지 : 넓은 그릇에 하는 이유는?

 

요리팁 두번째 : 춘희장을 푸는 이유는?

 

요리팁 세번째 : 이 알탕을 제일 잘 먹는 사람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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