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이야기

신한증권 이동걸 사장님 집무실에서

삼생아짐 2007. 11. 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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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만 보아도 까마~~드~~~득히 높은 건물

 

여의도 증권가에 우뚝 선

 

신한증권 빌딩이예요.

 

 

다른 빌딩들처럼 밋밋하거나 딱딱하지 않고

 

좌우균형이 잘 잡힌...

 

건물에 문외한인 제가 보기에도 개성있는 색깔의 잘 지어진 건물이라는...

 

(예전에 오빠와 삼촌이 근무했던 곳이라 더욱 친밀감이 들어요.)

 

 

낯익은 마크의 굿모닝 신한증권 본사

 

 

로비에 들어서자 상군두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상군두리 어린이 도시문화 체험을 알리는

 

홍보물이 나란히 나란히...(감격...)




엘리베이터에 오르자마자

 

VOD서비스로 모니터에서 환영문구가...(두 번째 감격)

 

 


아이들도 우와~~

 

(사장님과 신한증권 가족 여러분의 세심한 배려에 저와 김병현 이장, 농협 이래용씨

 

함께 탄 아이들 모두

 

또 또... 더 감격)


아래에서 까마득히 높은 꼭대기를 올려보았던 바로 그 곳에 올라와

 

이동걸 사장님 집무실에서 내다보는 서울의 전경

 

이래용씨와 김병현이장 : 우와~~ 하루종일 바깥경치만 내다보고 싶을것 같네요.

 

(전망에 반해서 일하기 싫을 것 같다는...)

 

그 말에 이동걸 사장님 특유의 부드럽고 온화한 미소만 빙그레...

 


우리 민재예요. 준비해간 선물 좀 우아하게 인사드리렸더니

 

후다닥 떠안기듯이 드리고선

 

"내가 좀 성질이 급했지??"

 

하고 미안해하는 통에...

 

삼생아짐 : 날 닮아 급한걸 어쩌누...

 

그냥 웃고 말았죠.

 

어쨌든 녀석 정말 호강했어요.

 

 

 

승원이도요..



눈 땡글이 은지도...


반머슴아처럼 덜렁거리는 다빈이도...오늘은 얌전^^

 

여자사장도 될 수 있다는 사장님 말씀에...


역시나 덜렁이 태형이도...

 


야무지고 똑 부러지는 태행이

 

(제가 여행중에 태형이 언니 잘 챙기라 그랬더니 피식 웃던 녀석...

 

딴 넘들은 큰 넘들이 동생 챙기는데

 

이집 자매는 반대^^;)

 

 


평소에는 오토바이 질주에 경운기몰고 한말썽하는 녀석인 운기녀석도...

 

(그래도 이번 여행중엔 쓰레기도 걷어서 버리고

 

말도 잘 듣고 넘 이뻤어요. 평소에 아이스크림 가끔 사 준 덕 봤죠)

 


어느새 훌쩍 커버린 재필이도 사장님과 나란히...

 


앉아도 보고...

 

 

사장님이 아이들에게 전망을 설명해주시는 틈에..



저도 슬쩍 내다보았죠..

 

 

사진찍을 욕심에 사실 바깥 전망 내다볼 여유가 없었거든요.

 

근데 정말 멋지네요.

 

찬찬이 볼 여유는 없었지만요.

 

바쁘신 사장님 시간을 너무 많이 뺏는건 아닌가 싶어서... 

 

우리를 위해 너무 많은 배려와

 

시간을 할애해주셔서 감동했어요...

 

 

 

단체사진도...

 

햇빛을 정면으로 받으니 사진이 좀 흐리네요.

 

(처리할 틈이 없어서리... 나중에 다시 정리하겠습니다요^^;)


아이들에게 따뜻한 격려말씀과...

 

한 명 한 명 호명하며 준비하신 선물을 나누어주시고...



어쩔 수 없는 호기심

 

녀석들 받자마자 무언가 보느라고...

 

 

호기심 했다 하면 또 저도 못말리지요^^;

 

삼생아짐 : 야, 뜯지마. 나중에 봐.

 

그래놓고 스~~을~~쩍 훔쳐보기^^;;

......^^

 

이제 추운 겨울 다가오기에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장갑과 주머니난로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이 주머니난로는 아이들이 참 요긴하게 썼어요^^)

 

공부에 필요한 노트와 색연필 등 문구셋트

 

시간을 소중히 여기줄 아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의 예쁜 탁상시계...

 

예전에 우리마을 회관에 오셨을때 오래된 벽시계를 보시더니

 

신한증권의 예쁜 벽시계를 보내주셔서 지금 공사 끝나면 달려고 소중히 보관하고 있답니다.

 

(늘 함께 흐르는 게 시간이지요...)

 


그리고 사정상 오지못한 아이들의 몫까지 일일이 챙겨주시는 그 마음에 전

 

다시 한 번 더 놀랐구요...

 


다음 방문예정인 국회의사당으로 출발하려는데

 

버스앞까지 이동걸 사장님과 현승일부사장님, 신동철 인사부장님, 명석웅 차장님등

 

임원분들이랑 가족분들이 배웅해주셔서

 

차에서 슬쩍 한 장 찍었는데 달리는 차 안이라 흔들렸네요...

 

 

 

민재녀석 왈 : 엄마, 난 이동걸 사장님한테 반해버린거 같아.

 

삼생아짐 : 왜??

 

민재 : 항상 따뜻하게 웃으시고 자상하시고 선물도 주시고 우리한테 잘해주시고...

 

팬이 되어버린거 같아.

 

 

삼생아짐 : 그~으~래??

 

그럼 팬이 되었으면 팬레터 써야하는데 너 마음을 글로 표현할 수 있겠어?

 

......

 

민재 : ......

 

 

 

얼른 사탕을 입에 까서 넣더니 조용하더군요...

 

제가 조금 부담을 줬나요???

 

http://samsaeng.invi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