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죠? 누구신지????
울 마을 운영위원이자 검산1리 이장님이신 이준희님...
가끔 가다 울 방명자기자님 사석에서 흥이나면
"주~~~운~~~!! 주니, 안주니??"
하고 가슴 콕 찌르시면서 놀리시곤 하는데...
그럼 옆에서 김병현 부위원장
"주긴 뭘 줘? 이미 다 줬는데..."
하고 같이 놀리시곤 하죠.
뭘 줬냐구요??
맞춰보세요, 뭘 줬는지...ㅎㅎ
운영위원들 사진 좀 찍어두렸더니 늘 소주병 있을때만 찍는다고...
절대 안 찍으시겠다고...
이번에 사진 찍음 소주병 가져다 뽀샵할 게 뻔하다고...
먼저 올린 사진 삭제 안 함 삐치신다고...
마악 도망가시더니...
이렇게 봄 버들강아지 붙들고
정말 봄총각처럼 멋진 폼으로 사진 모델을 서셨네요.
잘 생기셨죠??
근데 정말 어쩔 수 없는 버릇 한가지...
그새를 못 참아서
남양주 기술센터에서 오신 분들을 보고
자기는 농촌 노총각이라고...
이를 어째요, 다들 그 말을 믿어버리는 눈치니...
(기술센터에서 오신 이쁜 처녀주사님에게 특별히 더
강조하셨다는 말은 절대로 아니구요...)
어떤 분께서 찍으신 사진중에
농촌 노총각과 도시 처녀..어때요??
하면서 보여주시는데...
전 그 사진의 주인공이 누구와 누구인지 정말 몰라요. 못 봤어요.
그냥 들은대로 올리는건데...
못 본거 올리면 안되나???
정말 못 본거고, 못 들은거예요.
이러면 더 이상해지나??
오해마세요, 이준희 이장님 사모님.
진짜진짜 못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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