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이야기

삼생권역 부녀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삼생아짐 2008. 2. 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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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이 있을 때면 모두 힘들고 책임을 맡은 사람은 그만큼 더

 

몸과 마음의 부담이 큰 게 사실이지요...

 

이번 실사를 앞두고 다들 고생을 많이 하셨지만...

 


그 중에서도 우리 삼생권역의 부녀회장님들과 부녀회원들의 수고가 아니면

 

이 큰 행사를 어찌 치루어 낼까요...

 

실사 며칠 전부터 음식준비며 청소며 행사를 위해 해야 할 일들이 태산...

 


각 마을 부녀회장님과 임원, 그리고 회원들께서 나오셔서...

 

 

센터청소며 정리정돈...

 


추운데서 벌벌 떨며 기름냄새 맡아가며 전을 부치시고...

 

 

술안주거리도 장만하고...

 

 

김치며 국이며 밑반찬이며...

 


배식과...

 


써빙과...

 


뒷정리까지...



 특히 하루종일 찬바람 고스란히 맞아가며

 

두부를 만드느라 고생하신 여러분들...

 

 

정작 본인들은 소박한 찬으로 끼니를 해결하시고...

 

 

손님들껜 사랑과 정성이 가득든 상을 차려내시고...

 

 

이른 아침부터 저녁늦은시간까지 하루종일...

 

 

여러분들 덕분에 삼생권역 실사가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렇게 다섯개마을이 한마을처럼 모여...

 

힘을 합해 일을 해나간다면

 

이 세상 어떤 일이 두려울까요.

 

 

삼생권역 부녀회여러분, 주민여러분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여자로서 늘 남자들 뒤에 서서

 

해도해도 끝없는 일들이지만

 

그리고 생색도 나지 않는 그런 일들이지만

 

그러나 행사뒤에 여러분들의 노력이 아니면

 

마을에선 어떤 일도 추진할 수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바로 마을의 힘입니다.

 

여러분들의 노력과 봉사가 우리 마을을 끌어나가는 든든한 원동력입니다.

 

그리고

 

우리 농촌을 지키는 참된 기둥들입니다.

 

 

삼생권역 부녀회장님, 부녀회원님, 여성농민들...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