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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 비행기를 못 타봤다고 투덜거리길래...
이번에 제 형 연수가는데 델구 갔지요...
공항에서 넘 넘 신난 녀석...
상해시내를 보여주려고 일부러 앞자리에 앉혔더니...
열심히 설명해주는데 뭔가 이상...
조용~~~
그 와중에 잠이 들어버려서...
세상 모르고 차 앞좌석에서 잠든 녀석...
잠시 후
중국에 대한 인상이 어떠냐고 물었더니
"엄마, 넘 쓸쓸해요//"
"왜? 잠자서 아무것도 못 본 거 아냐??"
민재녀석 : 헤헤~~
중국은 석회암지대라 기기묘묘한 석회암 바위들이 많지요...
게다가 물 색깔도 탁한 회색
보이는 그대로 시멘트 물 색깔이고요...
상해식물원을 흐르고 있는 개울물인데요...
우리나라의 맑은 물은 눈 씻고 찾아볼래야 없지요...
조선족 기사님...
꽤 쌀쌀한 날씨인데도 식물원 한 켠에서 기체조하는 아주머니의 모습이...
상해의 흥구공원에서도 이렇게 기체조하는 사람들을 보았는데
중국은 이렇게 공원마다 홀로 체조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도자기를 눕혀 만든 분수대인데
철이 아니라 그런지 물은 흐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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