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생마을의 먹을거리 이야기

손두부 만들기(4)

삼생아짐 2007. 9. 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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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드디어 다 됐다!!

......

 

아직 덜 됐어, 승질 급하기는...

 

(다섯번째 구박 )



먹고싶지??

......

넷!!

 


저런~~

......

여섯번째구박

 


또 무엇을???

 


 

참 일이 많기도 많다....

 

 



 

음식은 정성이래잖어. 이렇게 정성이 들어간 음식을 먹어야

 

어른도 건강하고

 

애들도 건강한 벱이야...


맨날 햄이냐 뭐 그따시것들만 멕이지 말고...

 

애들 입맛이랑 승질만 베려놓잖아..

 

(일곱번째 구박 )

 

 





 

저도 칼질 한 번 함 안될까요??

 

해볼텨??

 

넷!!!


 


안돼. 삐뚤빼뚤 자르려고..

 

자넬 어떻게 믿어??

 

허걱~~

(최후의 구박 )

 



고생은요, 뭘~~~

 

예전엔 두부를 김치라 했답니다.

 

항아리에 담아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방부제 하나 안 넣었어도

 

한달동안 보관이 가능했대요...

 

그래서 '두부김치'라고도 불렀다는데..

 

정말 정성이

 

가득가득

 

들어간 우리의 웰빙식품입니다.

 

무공해

 

무농약

 

엄마의 정성과 손길과 인내와 사랑이 담긴 음식...

 

 

저도 이제 혼자 해볼랍니다, 구박 안 받고...

 

될까요?????????

 

궁금......

 

 

잘 되면 삼생아짐네 두부드시러 오세요~~~~`

 

  http://samsaeng.inv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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