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성장일기)

그래!!!

삼생아짐 2007. 9. 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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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때 달리기에서 2등, 3등한 충격으로...

 

(작년에 모조리 1등이었거든요...우리 가문의 영광이었는데...)

 

노력하겠다며 이젠 걸어서 학교에 가겠대요..

 

(넘 넘 기특한 녀석...)



엄마, 안녕!

 

그래, 잘 갔다와!!

 


엄마, 다녀올께요.

 

그래, 잘 갔다와. 차 조심하고...

 

엄마, 갔다올께요.

 

그래, 좋은 하루!!

 


어? 신발에 뭐가 들어갔나??

 

......

 


엄마, 나 가요~~

 

그래, 조심해서 갔다와~~~

 


엄마, 뽀뽀~~

 

그래, 엄마도 뽀뽀~~

 


엄마, 빠이빠이~~

 

그래, 빠이빠이~~

 


엄마, 사랑해요~`

 

그래, 엄마도 민재 사랑해~~

 


엄마, 안~~~녕!!

 

그래, 안~~~녕!!

 


엄마~~~

 

그래~~~

 


엄~~~~마~~~~

 

그~~~래~~~~

 

 

안~~~~~~~~~~~녕~~~~~~~~~~

 

그~~~~~~~~~~~래~~~~~~~~~~


 

 

삼생아짐 : 데려다 줄걸 그랬나?????????

 

 ......어쩔수 없는 부모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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