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성장일기)

강원도를 만나다

삼생아짐 2008. 1. 1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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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을 만드는 동안

 

제가 일한다고 녀석 쫓아내고..

 

제 형도 얼른 옆 자리차지...

 

(삼생아짐 가끔 하는 말 : 억울하면 니가 엄마해~~)

 

씩씩대던 녀석......

 


할 수 없이 제 누나와 도청내 홍보관으로 쫓겨났지요...

 


장수 말 벌은 보통때엔 날아다녀서

 

잘 볼 수가 없는데 여기선 볼 수 있다면서

 

아무래도 이 말벌은 기운이 센 모양이라고...

 

장수처럼...

 

(장사가 힘이 센거지...쯧쯧...)

 


강원도 홍보 영상도 보고...

 


갖은 폼 다 잡더니...


 나오며 큰소리로 하는 말 ~~

 

 

"나는 자연인이다!!!"

 

삼생아짐 : 야 재밌냐??

 

민재녀석 : 그~~럼요.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난 게 많은데요??

 

고마워요, 엄마. 엄마 덕분에 재미난 거 많이 봤어요.

 

영재 : (게임하지 말고 나도 볼 걸... 후회...)나두 들어가볼까??

 

민재 : 안돼, 엄마. 빨리 가야되지요?? 네???(애절한 목소리로...)

 

삼생아짐 : 에휴......

 

 

도대체 누굴 닮아 이리 샘이 많은건지...

 

컴퓨터자리에서 쫓겨난 앙갚음을 이리 하네요...

 

어쨌든 차시간땜에 그냥 와야 했지만

 

그래도 그 귀절이 맘에 남네요....

 

 

강원도를 만나면 당신은 자연인

 

 

If you meet Gwangwon

 

You are the nature......

 

 

아시죠? 삼샘마을은 강원도에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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