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보화지도자 대회를 하면서
각 마을 사진콘테스트를 한대요...
마을마다 얼마나 정성껏 준비를 잘 해 왔는지...
팔봉마을은 액자에다...
(부위원장이 스티커많이 붙여드리라고...노력과 정성이 돋보인다고...)
삼척 고무릉환선마을은 도미정씨의 정성과 노력이
무지무지 들어간 흔적이 역력하고요...
심술난 전정현 흘리 관리자님
스을쩍 긁어놓기~~~
구경하던 분들 한 번씩 다 만져보기
떨어지나 안 떨어지나^^;
도미정님 ; 딱풀로 붙여서 절~때~~루~~ 안 떨어져요!!!
근데 이종현님이랑 전정현님이 슬쩍 땡겨보니깐 떨어지더라구요
도미정 관리자님 난리난리 치시고요~~`
곁에서 보던 삼생아짐 재밌어서
떨어지네?????
정선은 군지역의 이미지통일~~
양구군은 작고 아담하게~~
역시나 화진포마을은 위원장님이 몰아주셔서~~~
먼 데서 일찍 오시느라 고생많으셨다고...
삼생마을은 어디 있냐고요??
그게 말예요...ㅠㅠ
보세요!!!
맥가이버 칼에 미니 가위에...
있는 도구 다 찾아서 지금 열심히 작업중...
이재영 주사님 : (기가 막혀서) 헐~~
삼생아짐 : 미안해요~~~~
부위원장이 판넬작업 안 해도 된다고 박 박 우겨서...(내가 미쳐...그 넘의 고집탱이)
그래놓고 부위원장 어디론가 사라지고,,
(알고보니 혼자 식당에 내려가서 밥먹고 있는 중...)
보다못한 동창의 위원장님이랑 안병관 선생님이 작업하는거 도와주셨어요...
도청의 전미정씨랑...또 한 분 성함이...
삼생아짐 : (신랑보다 훨 낫네...집에 가기만 해봐라...이를 부득부득...)
남들은 다 판넬이랑 우드락이랑 사용해서 멋있게 만들었는데...
가면 다 있을거라고 박박 우기지나 말지...
그나마 제가 미심쩍어서 양면테잎이랑 자랑 준비해 간 덕분에
판넬없이
들어가는 입구 벽에다 떡하니 붙여버렸어요...
붙일까 말까 망설이다 붙여버렸는데...
그래도 사진으로 보니 괜찮게 나왔네요
삼생아짐 : (속으로...이왕 이렇게 된거 아예 드나드는 문에다 붙일걸 그랬나??)
도청의 최방범님이랑 이현재님... 기가 막히다는 듯 쳐다보시길래
삼생아짐 : 우리 마을이 가난해서 스티로폼 살 돈이 없었어요..ㅠㅠㅠ
......
근데말예요...
가끔 저도 멍청한 건 어쩔수 없나봐요.
90*120크기의 우드락이 없다고...
절반 크기만 있다그래서...
근데 다른 마을 보니깐 우드락을 이어 붙여서 만들었더라구요.
아무래도 제가 바보인가봐요.
왜 이어붙일 생각을 못한건지...
아이큐수치는 높은편인데 가끔가끔 제 머리는 쓸모가 없을 때가 있단 생각드네요...
아무래도 제 머리는 옵션인가봐요...
그래도 도청에서 진열할 때 연송흠 주사님이 판넬 사서 붙여주시겠지요??
(아싸~~판넬값 벌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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