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제 2기 SNS서포터즈(2023~2024년) 193

제21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 축제중입니다

제 21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 축제가 홍천군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홍천은 전국 시,군구 가운데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고 국토의 80%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산림을 활용한 자연자원의 보고라 할 수 있는데요, 산양삼뿐만 아니라 깨끗한 새 땅에서 인삼농사를 많이 짓고 있어 6년근 인삼이 홍천의 명품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홍천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관에서 인삼의 효능과 각종 인삼 제품들을 관람하고 인삼을 활용한 요리 책자를 챙겼습니다. 바로 옆 부스에서 인삼낚시도 해 봤지요. 낚시에 성공하면 건강한 인삼액기스 한포를 선물로 받습니다. 인삼 축제에 빠질 수 없는 인삼튀김 가격이 저렴합니다. 시식도 마음껏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약간 아쉬운건 간장을 찍기보다 조청이나..

토속적인 먹을 거리 가득한 홍천 중앙시장

2023년 추석 연휴 중소벤처기업부는 추석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은 전통시장 17곳을 소개했는데요, 홍천 중앙시장은 비로 그 곳에 속하지는 않았지만 평소에 저희 가족이 즐겨 찾곤 하는 곳입니다. 왜냐하면 홍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각종 먹을거리들과 제수용품들 저렴한 입을거리들과 깔끔한 밑반찬과 김치까지 없는게 없거든요. 우선 예전과는 달리 실내가 깔끔해져서 장보기가 좋답니다. 예전의 어두컴컴하고 질척거리던 재래 시장의 모습은 이젠 찾아볼 수가 없지요. 시장에 들어서면 홍천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유명한 홍총떡 판매점과 각종 밑반찬 가게, 그리고 떡집들이 입구에서부터 양쪽으로 나란히 나란히 있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고소한 지짐 냄새가 솔솔 풍겨와서 절로 발길을 당기는데요 메밀전과 홍총떡, 그리고..

홍천 으뜸 맛집 두꺼비가든

일이 힘들고 피곤하거나 입맛 없을때에는 맛난 돼지갈비가 그리울 때가 있어요. 숯불에 노릇노릇 익어가는 돼지갈비 한점을 상추쌈이나 깻잎쌈에 싸서 먹으면 피로가 확~~ 가시는 느낌이 들지요. 홍천군 서석면에는 맛난 돼지갈비집이 있는데 저희 가족과 함께 자주 가곤 하는 음식점입니다. 바로 서석면 어론리에 위치한 두꺼비가든이라는 곳인데요 돼지갈비 외에도 샤브샤브와 능이백숙, 닭볶음탕 등을 맛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냥 가도 먹을 수 있지만 예약하고 가면 더 편안하게 먹을 수 있어요. 홍천으뜸 맛집으로 선정되어 있기도 한데 갈 때마다 토속적이고 정갈한 밑반찬이 마치 집밥을 먹는 기분입니다. (그러고보면 꽤 자주 갔네요^^) 고기를 먹고 난 후에 먹는 된장찌개도 구수하고 맛나요. 그야말로 밥도둑이랍니다. 모범음식..

제 6회 홍천 서석면 코스모스 축제가 열립니다

가을은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그리고 들판에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코스모스로부터 시작되는 듯 싶어요. 사실 가을하면 국화꽃을 최우선으로 꼽지만 하지만 국화꽃이 피기 전 길가 여기저기 지천으로 한들한들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꽃이 바로 코스모스인데 덥고 바쁜 여름 한철을 보내고 나면 코스모스가 눈에 들어오는데 이제야 비로소 가을이 시작되는구나 실감하고 하지요. 요즘 내고장 홍천은 어딜가나 코스모스의 물결이 한창입니다. 저희 고장 서석에서도 코스모스가 길 양편으로 조성된 곳이 많아 산책하기에도 좋고 차를 타고 지나다니며 바라보기에도 좋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코스모스 향을 맡으며 산책할 때면 마음마저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가는 듯 싶어요. 코로나가 극성을 부리기 전 저희 서석에서는 해마다 코스모스 축제를 열었었는데..

온가족 피크닉 장소로 좋은 홍천 수타사 농촌 테마파크

무더운 여름 집에서 아이들과 씨름하다보면 서로 목소리 높이고 짜증내기 쉬운 때 온가족이 함께 방문하여 청량한 숲속에서 산책도 하고,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놀고 어르신들은 그늘에서 휴식하기도 좋은 곳 온 가족 나들이로 좋은 장소가 바로 홍천 수타사 농촌 테마파크랍니다. 홍천 수타사 농촌 테마파크는 영귀미면(예전 명칭 동면)에 있습니다. 입구에는 홍천9경을 방문하여 사진 찍고 올리면 선물 주는 이벤트 안내 홍보배너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홍천을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홍천의 명소를 찾아 스탬프 투어를 하시면 여행이 더욱 알찰듯 싶어요. 체험객들이 할 수 있는 솟대 만들기 체험 장승깎기 체험도 있어요. 열두간지 동물과 동물들의 특성이 설명되어 있는 12간지 광장 자기 띠를 찾아 사진도 찍고, 각 띠에 해당..

6차산업 현장 탐방(하늘아래 띄움터 늘원농원 하제식초)

그동안 삼생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하시느라 무더운 날씨에도 쉼없이 달려온 선생님들을 위해 오랫만에 6차 산업 현장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내면의 박혜진 선생님이 운영하고 계시는 '늘원농원' 일명 하제식초라고도 하는데 식초와 발효부분에서는 지역내 실력자로 꼽히시죠. 식초의 제조 원리와 과정, 이탈리아의 발사믹 식초와 일본 흑초의 비교, 그리고 발사믹 식초를 활용한 발사믹 드레싱 만들기를 했습니다. 이 발사믹 드레싱은 신걸 싫어하는 저희 서방님도 생각보다 매우 잘 먹는 드레싱입니다. 바케트빵에 찍어먹어도 좋고 데친 방울토마토, 양상추, 양파, 메추리알, 구운 가지나 호박 등의 각종 야채에 버무려 먹어도 좋아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박혜진 쌤이 손수 마련해 주신 맛난 점심 시원한 쌀국수와 명이페스토를 발..

3대째 내려오는 홍천 맛집 홍춘각

가격도 저렴하면서 맛도 좋은 그런 식당, 찾고 계시죠? 홍천에는 그런 식당들이 몇 군데 있는데요, 그중 제가 오늘 소개하고 싶은 식당은 홍천읍 북방면에 있는 '홍춘각'이라는 중국 음식점이랍니다. 3대를 이어서 내려오는 전통 중화요리집인데요, 이 가게에 들어서면 일단 벽면을 가득 채운 여러 증서들과 공로패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이 댁의 젊은 사장님인 한동희님이 홍천군내 어려운 농가들을 위해 봉사활동과 후원, 기부 등으로 수상한 공로패 들입니다. 얼마전에도 지역의 장애인 공동체를 찾아 부모님과 온 가족이 동원되어 자장면 100그릇을 만들어 드리는 무료 봉사를 했고요 그 외에도 대한적십자사 화양 봉사회에서 삼덕원 장애인분들께 자장면을 만들어 드리고 막힌 하수구도 뚫어 드리고,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함께 ..

제 27회 홍천 찰옥수수 축제장을 다녀왔어요^^

제 27회 홍천 찰옥수수 축제가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홍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열렸답니다. 지리적 표시제 제 15호로 등록된 홍천 찰옥수수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지리적, 환경 덕분에 단맛과 찰기가 뛰어나 전국의 많은 분들이 홍천 찰옥수수를 찾고 계시는데요, 이 찰옥수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홍천 찰옥수수 축제장이랍니다. 자그마치 35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무더운 날씨 만큼이나 찰옥수수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열기도 뜨거웠는데요 찰옥수수 판매와 홍보 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서 두배나 즐거운 환영을 받았답니다. 종합 안내소를 거쳐 판매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판매와 홍보 부스 사이에 차광막을 드리워서 무더운 날씨임에도 판매장 사이는 시원했..

그리스풍의 아름다운 홍천 나바지오 카페

그리스의 한 마을처럼, 홍천 강변에 자리잡은 아름답고 깨끗한 나바지오카페 커다란 카페문을 열고 들어가면 역시나 아름다운 색깔의 빨간 문이 있고 인조잔디지만 쾌적하고 이쁜 공간이 눈에 확 들어와요. 윙체어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요 실내로 들어서면 역시나 깨끗한 원색의 손 씻는 세정대가 있고요 아기자기 이쁜 소품들이 놓여있는 로비가 나오지요. 벽면 쪽으로 맛난 페스트리와 달콤한 생크림, 그리고 과일이 데코된 와플도 있습니다. 와플과 커피 등을 주문하고 룸으로~~ 룸으로 향하다보니 맞은편에 보이는 화장실과 파우더룸도 산뜻하고 이쁘네요. 넓은 내부에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 약간의 불투명하고 하늘하늘한 커튼이 자리하고 있어서 다른 사람들을 마주치지 않고 휴식하기 좋게 배려되어 있습니다. 간이 좌석도 많..

‘내고장 바로알기’ 현장탐방을 다녀왔습니다

홍천군은 전국에서 으뜸가는 귀농귀촌특구입니다. 해마다 많은 도시민들이 홍천으로 귀농귀촌하고 계신데요, 실패없는 귀농귀촌을 위해 홍천군에서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홍천에서의 삶을 미리 살아보고 계획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삼생마을에서 진행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참가자들과 공작산권역과 동키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는 '홍천스테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꾀하고, 농촌생활을 미리 경험해 보면서 실패없는 귀농귀촌이 되도록 농촌에서의 삶을 미리 경험해 보고 있습니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7월초 '내고장 홍천 바로알기'의 일환으로 예비 귀농 귀촌인 24명을 대상으로 하는 ‘내고장 바로알기’ 현장탐방을 진행했습니다. 첫번째 현장교육은 서석면 하이디치유농장에서 이루어졌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