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제 2기 SNS서포터즈(2023~2024년) 193

홍천의 5대 명품 늘푸름 한우를 맛 볼 수 있는 늘푸름 한우프라자

홍천의 5대 명품 중의 하나인 홍천 늘푸름 한우는 매년 한우축제를 열 정도로 맛과 육질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매우 높지요. 특히 늘푸름 홍천한우는 청정지역인 홍천에서 사육한 순후혈통의 한우 암소에 우량종자로 인공수정을 하여 홍천군과 강원대학교가 산학협동으로 개발한 발효사료로 키워 맛과 품질이 일반 한우와 차별되는 고급육만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7년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 전국 1위, 그리고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아 그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홍천 늘푸름 한우 프라자는 바로 이렇게 우수한 홍천 한우를 판매하고 있는 판매전문점이자 식당을 겸하고 있습니다. 실내에 들어서면 한우외에도 지역 특산물들이 옹기종기 전시되어 있는데요 임산물과 배즙 견과류 및 강정..

매콤한 코다리찜이 일품인 홍천 맛집 홍코

요즘같이 쌀쌀한 겨울날 가족들과 함께 외식하기 위해 맛난 집을 찾아다니는 것도 쏠쏠한 재미중의 하나이지요. 모임이 있어 홍천에 사시는 지인의 소개로 방문했던 코다리찜 전문점 홍코 일단 홀과 뒷쪽 방에 있는 좌석수가 넉넉하여 단체 모임 장소로도 좋아요. 코다리찜이 나오기전 잡채와 샐러드 등이 나오는데 은근 잡채가 맛납니다. 코다리찜은 해풍에 말려 쫀득하면서도 살이 풍부하고 아주 매운맛과 적당히 매운 맛 두 종류가 있어요. 양념안된 곰창돌김에 역시 간이 안된 콩나물을 얹고 코다리 살을 발라 얹어 쌈 싸먹으면 매운 맛도 가시고 맛나요 그래도 매울 경우 함께 나온 미역국을 마시면 매운맛과 시원함이 조화를 이룹니다. 코다리찜을 다 먹고 난 후에는 국물에 밥이나 우동사리를 비벼 먹는데 이또한 든든하지요. 식당에서 ..

유기농 밀 100% 빵명장 브리에

유럽의 한 카페처럼 아담하고 친숙한 느낌이 드는 벽돌건물 홍천강가에 자리잡은 유기농밀 100%를 사용하는 브리에 빵집입니다. 입구 오른쪽에는 유기농밀을 사용하고 천연발효를 시킨 건강빵 브리에의 자존심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매장안에도 이렇게 장인의 정신으로 빵을 만들고 있는 브리에 빵가게의 고객과의 약속이 당당하게 걸려 있고요 1층 매장전경입니다. 다양한 빵들이 맛깔나게 전시되어 있어요. 딸과 함께 교육가기 전에 들러 아침겸 점심으로 브런치를 즐기기로 했지요.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건강해 보이는 빵들이 종류도 다양하게 매장안에 한가득입니다. 쿠키와 머랭쿠키 등은 벌써 많이 팔려나갔네요. 1층 매장 한켠에 간단하게 밖을 내다보며 빵을 드실 수 있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2층에 올라가니 완전 외국의 한 카페처럼..

홍천명품 잣 생산 공장과 산림조합 판매장을 다녀왔어요

홍천의 대표적인 특산물 중의 하나인 홍천잣을 가공, 판매하고 있는 홍천군 산림조합 판매장을 다녀왔습니다. 홍천잣은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로 품질이 좋아 설이나 추석같은 명절에는 정말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가끔 홍천잣을 구입하러 홍천군 산림조합 잣 공장에 가곤 하는데 햇볕에 잘 말린 잣알갱이들이 기계를 통해 껍질이 잘 까져서 쏟아져나오는 걸 보면 정말 신기하죠. 잣도 쌀처럼 껍질을 얼만큼 까주느냐에 따라 이름이 결정되는데 껍질을 한번만 까주거나 속껍질을 덜 깐 잣을 황잣이라 하고 완전히 껍질을 벗겨낸 것을 백잣이라 합니다. 백잣이 쏟아져 나오는걸 보면 마치 보석알갱이들이 쏟아져 나오는 듯 보입니다. 홍천잣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며 특히 두뇌 활동에 좋은 성분들이 많다는데 구체적인 예를 들면 수..

홍천군민들의 문화생활을 충족시키는 홍천 시네마

사람들이 대개 그 지역의 문화의 척도를 꼽을 때 예술회관이나 영화관을 꼽곤 한다. 그러고보면 우리 고장 홍천에도 번듯한 영화관이 있다. 바로 홍천문화원과 한 건물에 자리잡은 홍천 시네마 2014년에 홍천 군민의 다양한 문화생활과 복지 향상을 위해 개관했다는데 그동안 사는게 바빠 한번도 가보질 못했다. 서랍속에 무료 관람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관에 들어서면 한쪽에 간단한 음료와 커피 그리고 팝콘을 살 수 있는 티켓 판매대와 매점도 있다. 문화센터라는 이름답게 영화관으로 들어서는 복도 한가운데 휴게공간에는 사진 동호회의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다. 나이 지긋한 동호회원들의 손에서 아름다운 꽃들과 노을 등의 풍경이 영화를 보러 온 관람객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영화관 벽에는 한글 서예작품들이 전..

홍천 콩으로 만든 두부 티라미수 두라미수

한 해 농사일의 성패는 풀과의 싸움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뽑아도 뽑아도 쉴 새 없이 올라오는 풀과의 싸움에 지친 농부들은 수확을 거두기 위해 쉽게 제초제를 치기도 하지만, 이 제초제는 땅의 생명을 죽이고, 그 제초제를 치는 농부의 건강을 해치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초제 힘을 먹고 자란 농산물을 사람이 먹게 됨으로써 사람이 병들게 되는 법이지요. 서석면 피리골 길을 지나다 보면 봄철이면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바로 유기농 콩 생산단지랍니다. 매일매일 풀을 뽑아주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제초제를 칠 수 없어 이렇게 풀이 햇볕을 보고 돋아나지 못하도록 까만 비닐을 씌우고 그 비닐이 날아가지 않도록 하나하나 돌을 얹어주고, 그리고 나서 그 안에 콩을 심습니다. 풀을 뽑아주는 것 만큼이나 손이..

나누면 행복 두배 서석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2023 서석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치루었습니다. 해마다 서석면 남녀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남한, 김옥자)에서는 사랑의 김장 김치를 담아 쌀과 함께 독거노인, 소년 소녀 가장, 각 마을 경로당 및 어려운 가정과 관내 소방서 등 각 단체에 전달하곤 하였는데요 올해에도 남녀 새마을 지도자들이 서석면 체육공원에 모여 사랑의 김장 담기 행사를 진행하여 서석면내 각 리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였답니다. 김장 담기 전날부터 준비 작업을 합니다. 다함께 모여서 쪽파와 파, 양파 등 김장거리를 다듬고 무를 씻고, 또 지역에서 생산한 배추를 실어와 다듬어 절이는 일을 했습니다. 김치를 버무리는 일도 시간과 노력이 많이 가지만 이렇게 준비하는 과정도 만만치 않습니다. 김치 버무리는 당일날 서석면내 자원..

40년 전통의 신내 기사식당

볼 일 보러 춘천 다녀오다가 뭘 먹을까 서방님이랑 메뉴 고민하다 쉽게 들르는 곳이 있어요. 56번 국도로 접어서는 입구에 자리한 신내 기사식당 들를 때마다 밑반찬은 철에 맞게 조금씩 바뀌긴 하는데 모든 반찬이 정갈하고 맛나답니다. 특히 일년내내 떨어지지 않는 동치미 국물이 일품이고요. 저는 가끔 이 동치미 국물에 밥 말아먹곤 해요. 그런데 뭐니뭐니 해도 이집의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바로 제육볶음입니다. 숯불은 아니지만 이렇게 은박 호일에 볶아 상추에 싸먹는 제육볶음은 물기도 별로 많지 않고 제가 이 세상에서 가장 맛나게 먹은 제육볶음 이예요. 저는 30년동안 꾸준히 제육볶음을 시켜 먹었지만 된장찌개랑 김치찌개도 맛나다고 하네요. 가격은 제육볶음은 1만원 찌개류는 8천원이예요. 늦은 시간에도 장거리 여행 ..

2023 완료지구와 함께 하는 홍천군 마을 공동체 한마당

단풍이 무르익어가는 10월 2023 홍천군 시군역량강화사업 완료지구와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한마당이 홍천농촌문화터미널 앞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홍천군 농촌문화터미널(센터장 이강목)에서 주관한 이 행사는 홍천군내 마을 공동체 성장과 확산을 위해 그동안 각 마을 공동체가 운영해 온 활동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화합을 꾀하는 자리였어요. 신영재 홍천군수님, 문명선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님을 비롯한 내빈과 약 600여명의 홍천군 각 마을 주민분들과 체험휴양마을 마을 동아리, 그리고 홍천군내 각종 단체들이 참여하는 흥겨운 잔치 한마당이었습니다; 홍천 지역 활동가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에서는 라탄공예, 석고 방향제 만들기, 컵 아트 등 무료 체험부스를 마련했고요 삶과 삶이 만나 지구를 구한다는 삼삼은구 물걸2리 주민자치위..

2023 홍천군 귀농귀촌 한마당 행사

2023 홍천군 귀농귀촌 한마당행사가 지난 10월 13일 11시부터 17시까지 홍천 무궁화공원에서 열렸습니다. 홍천군은 귀농귀촌특구로서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 귀농귀촌 인구가 많이 유입되는 곳입니다. 홍천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는 해마다 입교생을 모집하여 농촌에 귀농귀촌 하고 싶은데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런지 엄두가 나지 않는 분, 농촌 생활에 관심이 있지만 준비가 부족한 분, 은퇴 후 농촌에 정착하고 싶은 분들을 대상으로 체류형 농업 창업 지원센터(귀농귀촌센터)에 입주하셔서 미리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갖고 있는데요, 2016년에 귀농귀촌 특구로 지정된 이래 올해로 운영 7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153세대 197명을 교육했으며 이중 67세대 86명이 홍천군에 정착하는데 기여했고 올해에도 서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