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찰옥수수 13

제 27회 홍천 찰옥수수 축제장을 다녀왔어요^^

제 27회 홍천 찰옥수수 축제가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홍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열렸답니다. 지리적 표시제 제 15호로 등록된 홍천 찰옥수수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지리적, 환경 덕분에 단맛과 찰기가 뛰어나 전국의 많은 분들이 홍천 찰옥수수를 찾고 계시는데요, 이 찰옥수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홍천 찰옥수수 축제장이랍니다. 자그마치 35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무더운 날씨 만큼이나 찰옥수수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열기도 뜨거웠는데요 찰옥수수 판매와 홍보 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서 두배나 즐거운 환영을 받았답니다. 종합 안내소를 거쳐 판매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판매와 홍보 부스 사이에 차광막을 드리워서 무더운 날씨임에도 판매장 사이는 시원했..

미백 찰옥수수 진공포장했어요

찬바람 불면 더욱 맛난 홍천 미백 찰옥수수 원래 요맘때 먹는 찰옥수수는 더달고 쫄깃하지요. 늦옥수수지만 잘 여물었어요. 찬바람 불면 끝까지 잘 여물지 않거든요. 생각보다 통도 실하고 알도 꽉 차서 작업하는 내내 마음이 흐뭇했지요. 열심히 까서 고압으로 찌고 네개씩 진공포장 작업 그리고 택배작업도... 서방님이 보내준 자료 하나 찰옥수수를 고온으로 조리하면 항암작용을 하는 페룰산이라는 페놀성 화합물의 양이 증가한대요. 즉 저희처럼 고온으로 가열한 찐옥수수가 바로 그런 예, 아닐까요?? 저도 찰옥수수 많이 먹어야겠네요^^.

쫄깃쫄깃 찰지고 맛난 홍천찰옥수수 예약 판매합니다

홍천 찰옥수수 예약판매중입니다. 전국 정보화마을 주간 베스트 20 가운데 저희 마을 찰옥수수가 다섯개 올라갔네요. 올해도 농부의 정성가득, 쫀득쫀득 맛난 찰옥수수 맛보실거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블로그 주부 기자로 활동할 때 찰옥수수재배과정과 판매과정에 대해 쓴 글이 있어 올려봅니다, 심심하시면 들어가 보셔요.^.~)... http://blog.daum.net/sybaik333/6994114 http://blog.daum.net/sybaik333/6994200 http://blog.daum.net/sybaik333/6994908 [스크랩] 올 여름에도 강원도 찰옥수수 기대하시더래요~ 강원도 산골의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찰옥수수... 강원도 화전민들에겐 요긴한 식량이었지요. 그 찰옥수수가 지..

미백 찰옥수수 작업을 했습니다.

이틀간 미백 찰옥수수 생물보내고 미백 찰옥수수 진공포장 작업. 찰옥수수의 바다에서 헤엄치는중?ㅋ 다행이 농살선생님들과 귀농귀촌센터 수강생분들이 찰옥수수 사러 오셔서 거들어 주셔요. 어제 백신접종 받고 힘들었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 주셔서 힘이 나요. 올해 날이 가물어서 걱정했는데 처음 심어놓고 가끔 가끔 내리는 비에 스프링쿨러 돌릴 필요없이 잘 컸네요, 끝까지 잘 여물고 당도도 좋아요. 생물로 받으신 분들이 만족하셨어요. 이쁜딸은 음료공수^^ 엄마 백신 주사 맞고 괜찮냐고 걱정했는데 아파도 아플 새가 없이 바쁜 농가 아낙이라 타이레놀 연실 주워 먹으며 일했네요. 열도 나고, 두통도 심하고 주사 맞은 팔이 부어서 올리기도 힘들더니 역시 진통제의 힘은 놀라워요, 아님 어쩔 수 없이 일해야 하니 아픈걸 느낄 새..

홍천 진공포장 찰옥수수 완판했습니다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을때면 뭐뭐해야하나 메모하고 혼잣말도 한다. 그러다 문득, 나 늙었나? 자조하기도 하고. ㅡ노래는 장XX이가 잘해. 했더니 아들이 나더러 노인네처럼 말한댄다.ㅠㅠ 가끔 서방님이 내 PC보고 잔소리한다. 작업하는게 워낙 많고 원고 쓸 사진이랑 상품 콘텐츠 자료 사진이랑 결산서에 마을자료, 사진들, 고객명단, 배송자료, 택배시스템, 사업계획서며 수업자료 기타 등등 하여튼 이런저런 자료들이 많아 카테고리별로 분류해놓아도 화면이 엄청 산만하긴 하다. 외장하드도 사주고 노트북에도 옮겨주더니 요즘은 잔소리하는거 거의 포기한듯 싶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 서방님 눈치가 보여 그랬다. ㅡ 머리 좋은 사람들의 특징중의 하나가 혼잣말 하는거래. 그리고 책상정리를 잘 안한대. 왜냐하면 멀티적인 사고랑 작업..

녹두 삼계탕으로 중복놀이 했습니다.

중복을 맞아 부녀회장님과 동네형님들이 불러주셔서 삼계탕파티 했습니다 닭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삼계탕 한마리에서 날개 하나, 다리 하나면 끽이었는데 (그래서 우리집에서 삼계탕살땐 제몫으론 늘 반마리예요. 가끔은 짜장면 반그릇 싫다는 아이들의 심정이 이해가기도 해요. 서방님이 꼭 제 몫으로 반마리만 잡아주거든요. 서방님과 나누어 먹자고요.ㅋ) 농협 로컬푸드에 물건 해다놓고 서방님과 둘이 가니 부녀회장님과 형님이 광솔 나무를 때서 이 더운데 가마솥 옆에서 삼계탕 끓이고 난 육수에 녹두 넣고 녹두죽을 끓이고 있네요. 녹두죽은 팥처럼 국물이 진하고 구수해요. 그래서 찹쌀죽보다 전 이 녹두죽을 더 좋아합니다. 방에 들어가니 저쪽 상은 남자들 밥상 이쪽상은 여자들 상이라네요. ㅡ 뭐가 달라요? 했더니 남자들상..

쫄깃 차지고 맛난 홍천찰옥수수 판매합니다

홍천 찰옥수수 예약판매중입니다. 올해도 농부의 정성가득, 쫀득쫀득 맛난 찰옥수수 맛보실거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블로그 주부 기자로 활동할 때 찰옥수수재배과정과 판매과정에 대해 쓴 글이 있어 올려봅니다, 심심하시면 들어가 보셔요.^.~)... http://blog.daum.net/sybaik333/6994114 http://blog.daum.net/sybaik333/6994200 http://blog.daum.net/sybaik333/6994908 [스크랩] 올 여름에도 강원도 찰옥수수 기대하시더래요~ 강원도 산골의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찰옥수수... 강원도 화전민들에겐 요긴한 식량이었지요. 그 찰옥수수가 지금은 웰빙 바람을 타고 무공해 건강한 간식거리로 자리를 잡았습�� blog.daum..

홍천 찰옥수수 씨앗을 넣었습니다

한여름의 이렇게 풍성한 찰옥수수 수확을 하려면 이맘때 꼭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 바로바로 포트에 한 알 한 알 찰옥수수 씨앗 넣기 이 작업이 그리 만만치는 않다. 한 포트에 두 개 들어가면 나중에 하나는 뽑아내야 해서 꼭 한 알씩만 넣기. (내가 아들 녀석들보다 빨리하니 막내녀석이 한 줌 집어 내 포트안에 휙 집어 던진다.ㅡㅡ;;) 이 씨앗 한 알이 찰옥수수 한 대궁이 되고 그 한대궁에서 한통의 찰옥수수를 수확한다. 다 집어넣은 찰옥수수 모판에 다시 흙을 덮어주고 습기를 유지하고 추위를 막아주도록 얇은 부직포를 씌워준다. 약 15일 정도 지나면 싹이 트고, 이렇게 조금씩 고개를 쳐들고 자라기 시작한다. 그 사이에 밭을 갈고 로터리를 치고 비닐을 씌워준 뒤 다시 15일 정도가 되면 밭에 하나씩 내어 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