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옥수수 41

제 27회 홍천 찰옥수수 축제장을 다녀왔어요^^

제 27회 홍천 찰옥수수 축제가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홍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열렸답니다. 지리적 표시제 제 15호로 등록된 홍천 찰옥수수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지리적, 환경 덕분에 단맛과 찰기가 뛰어나 전국의 많은 분들이 홍천 찰옥수수를 찾고 계시는데요, 이 찰옥수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홍천 찰옥수수 축제장이랍니다. 자그마치 35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무더운 날씨 만큼이나 찰옥수수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열기도 뜨거웠는데요 찰옥수수 판매와 홍보 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서 두배나 즐거운 환영을 받았답니다. 종합 안내소를 거쳐 판매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판매와 홍보 부스 사이에 차광막을 드리워서 무더운 날씨임에도 판매장 사이는 시원했..

미백 찰옥수수 진공포장했어요

찬바람 불면 더욱 맛난 홍천 미백 찰옥수수 원래 요맘때 먹는 찰옥수수는 더달고 쫄깃하지요. 늦옥수수지만 잘 여물었어요. 찬바람 불면 끝까지 잘 여물지 않거든요. 생각보다 통도 실하고 알도 꽉 차서 작업하는 내내 마음이 흐뭇했지요. 열심히 까서 고압으로 찌고 네개씩 진공포장 작업 그리고 택배작업도... 서방님이 보내준 자료 하나 찰옥수수를 고온으로 조리하면 항암작용을 하는 페룰산이라는 페놀성 화합물의 양이 증가한대요. 즉 저희처럼 고온으로 가열한 찐옥수수가 바로 그런 예, 아닐까요?? 저도 찰옥수수 많이 먹어야겠네요^^.

쫄깃쫄깃 찰지고 맛난 홍천찰옥수수 예약 판매합니다

홍천 찰옥수수 예약판매중입니다. 전국 정보화마을 주간 베스트 20 가운데 저희 마을 찰옥수수가 다섯개 올라갔네요. 올해도 농부의 정성가득, 쫀득쫀득 맛난 찰옥수수 맛보실거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블로그 주부 기자로 활동할 때 찰옥수수재배과정과 판매과정에 대해 쓴 글이 있어 올려봅니다, 심심하시면 들어가 보셔요.^.~)... http://blog.daum.net/sybaik333/6994114 http://blog.daum.net/sybaik333/6994200 http://blog.daum.net/sybaik333/6994908 [스크랩] 올 여름에도 강원도 찰옥수수 기대하시더래요~ 강원도 산골의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찰옥수수... 강원도 화전민들에겐 요긴한 식량이었지요. 그 찰옥수수가 지..

홍천 진공포장 찰옥수수 완판했습니다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을때면 뭐뭐해야하나 메모하고 혼잣말도 한다. 그러다 문득, 나 늙었나? 자조하기도 하고. ㅡ노래는 장XX이가 잘해. 했더니 아들이 나더러 노인네처럼 말한댄다.ㅠㅠ 가끔 서방님이 내 PC보고 잔소리한다. 작업하는게 워낙 많고 원고 쓸 사진이랑 상품 콘텐츠 자료 사진이랑 결산서에 마을자료, 사진들, 고객명단, 배송자료, 택배시스템, 사업계획서며 수업자료 기타 등등 하여튼 이런저런 자료들이 많아 카테고리별로 분류해놓아도 화면이 엄청 산만하긴 하다. 외장하드도 사주고 노트북에도 옮겨주더니 요즘은 잔소리하는거 거의 포기한듯 싶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 서방님 눈치가 보여 그랬다. ㅡ 머리 좋은 사람들의 특징중의 하나가 혼잣말 하는거래. 그리고 책상정리를 잘 안한대. 왜냐하면 멀티적인 사고랑 작업..

쫄깃 차지고 맛난 홍천찰옥수수 판매합니다

홍천 찰옥수수 예약판매중입니다. 올해도 농부의 정성가득, 쫀득쫀득 맛난 찰옥수수 맛보실거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블로그 주부 기자로 활동할 때 찰옥수수재배과정과 판매과정에 대해 쓴 글이 있어 올려봅니다, 심심하시면 들어가 보셔요.^.~)... http://blog.daum.net/sybaik333/6994114 http://blog.daum.net/sybaik333/6994200 http://blog.daum.net/sybaik333/6994908 [스크랩] 올 여름에도 강원도 찰옥수수 기대하시더래요~ 강원도 산골의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찰옥수수... 강원도 화전민들에겐 요긴한 식량이었지요. 그 찰옥수수가 지금은 웰빙 바람을 타고 무공해 건강한 간식거리로 자리를 잡았습�� blog.daum..

지금은 영농철, 바쁘고 바쁜 하루입니다

오늘 홍천 낮 기온 32도... 서방님과 막내아들은 찰옥수수밭에서 곁가지 따느라 빡빡 기고 있습니다. 저는 상추랑 곰취 수확해서 로컬푸드로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고추 곁가지도 따서 반찬 만들었고요. 초고추장이나 집간장에 참기름과 함께 무치면 비타민 가득한 맛난 반찬이 되지요. 아무렇게나 텃밭 한귀퉁이 심어놓았던 부추를 베고 이제 마악 수확을 시작한 밑단의 오이를 따서 소백이도 담았습니다. 오이지 담으신다고 오이 나오면 연락달라시는분들 계신데 요즘 나오는 오이는 호박과 접목한거라 오이지 담으면 쉽게 무릅니다. 호박뿌리에 오이를 붙여 키워야 줄기가 노랗게 말라죽는 만월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밑단에서부터 약 10단까지 따주면 그담은 오이성분만 남아 오이지를 담아도 아삭하고 무르지 않습니다. 이래뵈도 제 서방님..

죽을때꺼정 일해야 해??

-내일 새벽에 눈떠서 옆자리에 나 없더라도 서운해하거나 놀라지마!!! -??? 아항~~꼭두새벽부터 일할거라는 예고^^;; 이제 다 자란 모를 논에 내기 위해 논을 삶아야 하는데 새벽부터 일할거라는 얘기다. 즉 알아서 모셔달란얘기. 배고플터이니 새참으로 빵도 사다놓고, 지루할 터이니 커피도 타다주고, 열심히 일해서 힘들터이니 저녁에 소주한병에 안주거리도 준비해 달라는 이야긴데...... 모른척하면 삐칠터^^;;. 50이 넘은 남잔데도 가끔 보면 귀여운 구석이 있다. 엊그제 논에 비료치자 그래서 내가 트랙터 운전해주고 남편은 트랙터 짐칸에 앉아 비료를 쳤는데, 나도 증거사진 남겨놓고 한마디할걸. - 트랙터가 덜컹거려서 온 몸이 아프니깐 파스도 좀 준비하고, 햇볕에 얼굴 타니깐 선크림도 사다놓고, 일해서 피곤..

홍천 찰옥수수 씨앗을 넣었습니다

한여름의 이렇게 풍성한 찰옥수수 수확을 하려면 이맘때 꼭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 바로바로 포트에 한 알 한 알 찰옥수수 씨앗 넣기 이 작업이 그리 만만치는 않다. 한 포트에 두 개 들어가면 나중에 하나는 뽑아내야 해서 꼭 한 알씩만 넣기. (내가 아들 녀석들보다 빨리하니 막내녀석이 한 줌 집어 내 포트안에 휙 집어 던진다.ㅡㅡ;;) 이 씨앗 한 알이 찰옥수수 한 대궁이 되고 그 한대궁에서 한통의 찰옥수수를 수확한다. 다 집어넣은 찰옥수수 모판에 다시 흙을 덮어주고 습기를 유지하고 추위를 막아주도록 얇은 부직포를 씌워준다. 약 15일 정도 지나면 싹이 트고, 이렇게 조금씩 고개를 쳐들고 자라기 시작한다. 그 사이에 밭을 갈고 로터리를 치고 비닐을 씌워준 뒤 다시 15일 정도가 되면 밭에 하나씩 내어 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