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깨끗하게 ㅡ이 팔찌 이쁘지? 동네 형님, 반짝거리는 팔찌하나 주워서 손목에 얼릉 차고 자랑하네요. 또다른 형님은 금(?)시계도 차고 흔들고, 또 어떤 형님은 카셋트 테이프 들고서 춤추자네요. 직접 흔들며 시범을 보이기도 하고요. 핸드폰 들고 여보세요~~하시는 형님도 있고, 빈 막걸리병이랑 소.. 농촌마을 이야기 2018.04.02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만났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도정업무에 복귀하신 최문순도지사님과 올해 새로 정보화마을 중앙협회 협회장이 되신 김충식회장님(평창 계방산마을), 김병현 정보화마을 중앙협회 전회장님(6기, 홍천 삼생마을), 한상렬 강원도 정보화마을 현 협의회장님(화천 토.. 농촌마을 이야기 2018.03.22
영농회 총회를 했답니다 메밀전을 드실래요, 돼지고기 바베큐를 드실래요? 모두 다 공짜랍니다.ㅋ 산골마을에 회의가 있을때면 연세드신 어머님들은 주방 한켠에서 솥뚜껑 붙들고 앉아서 차분차분 고소한 메밀전을 구워주세요. 솥뚜껑에 기름 발라 얇고 노릇하게 구워, 따끈할때 손으로 쭈욱 찢어 입에 넣어주.. 농촌마을 이야기 2018.03.18
밥맛좋은 오대쌀 채종포 비료교육을 했습니다 저희 마을은 오대볍씨 채종포 단지(단지장 김돈영)가 있는 밥맛좋은 오대쌀 생산 주산지이죠. 1년에 두번씩 지역 쌀농업인들을 위한 올바른 비료 사용 교육을 함으로써 품질좋은 오대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마을에 장사도 나고, 여러가지 일이 겹쳤지만 그래도 많이 참석하셨.. 농촌마을 이야기 2018.03.13
삼생마을 고로수 수액 판매합니다 삼생 마을 고로쇠 판매합니다. 오염원이 없는 강원도 깊은 산골짜기, 특히 마리소리골 악기 박물관이 있는 명동계곡에서 생산되는 삼생마을 고로수액은 탁하거나 흙내가 나지않고 맑고도 달콤한 맛이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아 물대신 냉장고에 넣어두고 마음껏 마신답니다. 저도 모처럼 .. 농촌마을 이야기 2018.03.12
정체성이 뭐예요? 어렸을적 잠자고 일어나 커텐을 걷으면 하얗게 내린 바깥 풍경이 그리도 설레임이었더랬습니다. 결혼하고, 운전하면서부터 하얀 눈은 사고를 유발하는 부담감 백배요인이었고마당 넓고 옥상 넓은 집에 살면서는 몇시간 고된 노동을 불러오는 귀차니즘의 발현이기도 했지요. 어젯밤에 .. 농촌마을 이야기 2018.03.08
정보화마을 15차 정기총회 2018년 제 15차 정보화마을중앙협회 정기총회가 경남 창원 경남도청에서 열렸습니다. 2017년 사업 결산과 승인, 2018년 사업 및 예산계획안 결정, 그리고 중앙회장 선출과 임원 선임순으로 행사가 이루어졌습니다. 감사와 여성이사, 세 분의 소감발표시간 여성이사는 그동안 충북지회의 장수.. 농촌마을 이야기 2018.03.03
정월대보름, 칠곡밥 드셔보셨나요? 칠곡밥, 드셔보셨나요? 식구들이 잡곡밥을 좋아하지 않아 오곡밥 할 생각도 안했는데 부지런한 연미숙부녀회장님이 떡도 만들고 도토리묵도 쑤고, 나물도 볶고, 칠곡밥(팥, 늦서리태, 차조, 찹쌀, 병아리콩, 흰콩,쌀)을 만들어 마을 어르신들과 부녀회원들께 저녁을 대접해 주셨어요. 덕.. 농촌마을 이야기 2018.03.03
산골마을 부녀회원들 만두 빚어요 가끔...쌀농사 지으면서 밥을 좀 많이 먹어야 쌀소비도 늘고 쌀생산 농가로서 보람도 생길텐데...생각하곤한다. 쌀소비부진으로 쌀값없어 고민하면서도 그 밥값이라도 하고 사나...하는 반성을 할 때가 있다. 특히 한달 동안의 실적보고서 쓰는 월말이 되면...ㅠㅠ 작년 설무렵...생각보다 .. 농촌마을 이야기 2018.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