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제 2기 SNS서포터즈(2023~2024년)

챗GPT활용 교육과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 및 주요 활용 분야

삼생아짐 2024. 12. 7. 13:48
728x90

 

홍천군 농촌문화 터미널에서는

지난 6일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과 위원장을 대상으로

챗GPT교육 및 AI를 활용한 여러 업무 능력 향상에 관해 강의가 있었습니다. 

 

처음에 강의 계획 공지를 받았을 때에는 

택배 작업도 있고

요즘 늦서리태랑 팥이랑 들깨랑

마을 어머님들과 인근 이웃마을 농가에서 위탁받은 농산물 소포장 작업도 많았던지라

갈까, 말까 망설였는데

막상 이 교육을 받으면서 완전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요즘 흔히 말하곤 하는 챗GPT 활용 교육

이 챗 GPT를 활용하면 

그동안 그토록 머리 움켜잡고 작성하느라 고민했던 

사업계획서며, 보고서며, 논문이며, 각종 축제와 체험 기획까지 

완벽하게 작성해 줍니다.

단 몇 마디의 명령어만 집어넣으면요.

(칭찬하는 말을 집어넣으면 신나서 더 상세하게, 친절하게 답을 해 준답니다.ㅎ)

 

모 지자체에서는 이 챗GPT를 활용한 사업계획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직원들에게 교육비까지 지원해 준다고 하네요.

 

농촌마을 프로그램 관리자를 하면서 

그동안 몇날며칠 밤을 새워가며 작성했던 사업계획서며 정산보고서 등을 

위해 들였던 시간과 노력이 참으로 허무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이마젠3 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원하는 그림을 그려주고

화풍에 따라 그 그림을 다르게 생성해주기도 합니다.

가령 제가 '서석면 미약골 계곡을 수채화풍으로 그려줘' 라고 명령어를 집어넣으면 

이렇게 그림을 생성해 줍니다. 

만약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르느와르풍으로 개선해줘'라고 명령어를 집어넣으면 

좀 더 이미지를 명령어에 가깝게 개선해서 제시해 줍니다. 

 

이 그림들은 상업용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얼마든지 블로그나 기타 원하는 곳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hasS5oUjst0?si=4jF37AOEv7atWmSe

 

위의 동영상은 

'뤼튼'이라는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평소 전하지 못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사랑하는 남편에게 35주년 결혼기념일 짧은 메시지를 50자 내외로 써줘'

라고 명령어를 넣고

만들어진 노랫말 가사를 바탕으로 

'Suno'라는 음악 생성형 AI를 통해 만들어 본 

결혼 '35주년' 노랫말입니다. 

 

생성된 mp3파일을 지난번 여행 다녀온 사진을 자료로

스마트폰에서 동영상 제작 앱(VLLO)을 사용하여

mp4파일로 전환시켜 

유튜브에 올렸는데

노랫말 가사도 훌륭하거니와 

노래또한 AI가수가 불렀는데, 엄청 듣기 좋습니다. 

 

이 교육을 받으면서 정말 신세계를 경험한 듯 싶어요.

 

생성형 AI는 동영상을 만들거나 

보고서, 사업계획서, 블로그작성,시쓰기, 사진찍기, 작사작곡, 그림그리기 모두 다 가능해요.

 

이 밖에도 AI는 데이터 수집이나 정리, 고객 서비스(거의 모든 쇼핑몰에서 활용하고 있는 챗봇), 

마케팅 및 전자상거래,

농업 및 스마트 팜(드론, 로봇 등을 통해 파종, 수확, 비료 살포 등의 작업을 돕거나 토양, 날씨, 병해충 상태를 모니터링 하고 체크),

광고 카피, 소셜 미디어 콘텐츠,

실시간 번역 및 자막 생성,

품질 관리, 기업내 인사 채용시 지원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적합한 인재 추천,

업무 만족도 조사 및 직원 성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직원관리,

물류 최적화,

환자의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질병 예측,

의료 영상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진단 정확도 높이기 등 

 

우리 사회 거의 전 분야에 걸쳐 AI는 정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날 강의를 해 주신 강사분께서도 AI를 통해 블로그를 작성하고,

또 상위 노출도 곧잘 되어 강의 의뢰도 많이 들어온다면서

요즘 거의 AI를 통해 블로그 글도 작성하는 추세라면서

그 무한한 활용 가능성에 대해 알려주셨지만

 

블로그 글 하나를 쓰기 위해 나름 엄청 고심하고 있는 저로서는 

AI가 작성한 글에서는 인간적인 냄새나 

인간 특유의 화법이나 재치, 감성 등은 담아낼 수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어쨌든 AI가 신세계임은 틀림없고

또 업무 능력을 엄청나게 높여주고,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데이터 보호라든가 창의력, 인간의 판단력 등을 대체하지 않도록 

협업 차원에서 고려해야 할 부분들이 많다고 하지만

 

당분간은 이 AI의 매력에 빠져 좀 더 공부할 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