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제 3기 SNS서포터즈(2025~2026년)

제 7회 서석 코스모스 축제장을 다녀왔어요

삼생아짐 2024. 10. 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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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회 서석 코스모스 축제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석면체육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체육공원 입구에 들어서니 행사 안내도가 커다란 입간판으로 서 있네요. 
올해는 체험과 이벤트가 더 많이 늘었어요.
 
농특산물 판매장, 송어잡기체험, 황금찾기 이벤트, 깡통열차, 노래자랑 및 가수 공연등 다양한 이벤트와 먹을거리 부스가 생겼어요. 
 
특히 코스모스 길을 걸으면서 
황금을 찾는 이벤트도 있네요.
 
 
 
축제장으로 들어서는 길에 왼편으로
미니 동물 우리들이 있어요.
 
당나귀 먹이 주기 체험장 앞에서 포즈 취한 녀석들
 

 

개구진 우리집 둘째 녀석의 당나귀 따라하기

이녀석의 뒤에서 당나귀도 우스운지 히힝거려요.ㅎㅎ

 

 
 
당근을 당나귀 먹이로 주는데 개당 5백원입니다.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듯 싶어요.
축제내내 많이 먹었을 듯 싶어 먹이주기는 통과~
 
 
 
역시나 거위와 토끼 우리가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 최곱니다. 
 
마침 거위 인형 한마리씩을 가져온 우리집 꼬마들
실제 거위를 안아보지 못하는 대신에 
거위 인형을 안고 대신 아쉬운 마음을 달래봅니다. 
 
 
 
두녀석이 구경하느라 내팽개친 거위 인형
거위 잡아가는 줄 알고 깜짝 놀라신 분들...ㅎㅎ
 
 
 
축제장 한가운데 이쁜 꽃 화분도 놓여 있어요.
포토존^^
 
 
 
올해는 송어잡기 체험장도 설치했네요.
 
 
 
맨손으로 잡는건데 어떤 분이 막간을 활용해 뜰채를 이용해서 잡으셨어요.
축제의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조금 봐주시기도 하네요.^^
 
팔딱거리는 싱싱한 송어들...
 
 
한켠에서 잡은 송어를 회로 떠 주는 서비스도 있어요.
 
 
 
올해는 농특산물 판매장과 먹을거리 부스가 엄청 늘었네요.
 
 
 
 
저도 잘 숙성된 단호박 두 박스를 구입했습니다. 
한박스는 시댁에 
다른 한 박스는 친정어머님께 보내드리려구요.
 
 
수확한지 한달 된거라 별도의 후숙 과정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네요.
 
 
 
 
환경보호를 위한 
0,X 퀴즈
 
 
 
맞추면 경품도 드렸어요.
 

 
멸종위기 식물 사진전도 하고 있고 
 
 
에코 프린팅으로 생산된 스카프도 팔고
 
 
전통적인 방식으로 곡식 수확하는 법 체험과 
절구질하기도 있어요.
 
 
 
투호경기도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입니다.
물론 무료예요.
 
 
 
서석 의용소방대에서는 심폐소생술 체험도 하고 있었어요.
 
 
 
축제장에서 반가운 분들을 만나
막걸리와 전으로 점심 때우고 코스모스 꽃길을 걸어보기 위해 나왔어요.
 
 
축제장 건너편에는 아람마을에서 깡통 열차를 운행하고 있었어요.
아이들에게 양보~~~
 
 
주변의 코스모스 꽃길을 걸었지요.
 
 
 
와~~
정말 서석면은 코스모스가 한창입니다. 
 
어디를 둘러보아도 온통 코스모스꽃들...
정말 축제 할 만 합니다. 
 
이 꽃들을 심고 가꾸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분들이 노력을 했을까요??
 
 
 
코스모스 꽃밭에서 
마냥 즐거운 우리 어머니
 
꽃처럼 활짝 웃으시네요.
이쁜 꽃은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해요.
 
 
 
해를 거듭할수록 서석 코스모스 축제는
행사규모가 커지고, 다양해지네요.
 
작년엔 새마을 부녀회에서 밥 하느라 제대로 구경도 못했는데
올해는 너무 많은 분들이 찾아와 차를 대기가 힘들어 지나쳤다가 마지막날 겨우 입성했어요.
 
코스모스 축제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을 찾아오고
 
또 이 축제를 통해 지역의 주민들이 즐겁게 화합하고
소득도 높이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