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면 행복 두배 서석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2023 서석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치루었습니다. 

 

 

 

 

해마다 서석면 남녀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남한, 김옥자)에서는 

사랑의 김장 김치를 담아 쌀과 함께

독거노인, 소년 소녀 가장, 각 마을 경로당 및 어려운 가정과 

관내 소방서 등 각 단체에 전달하곤 하였는데요

 

 

올해에도 남녀 새마을 지도자들이 서석면 체육공원에 모여

사랑의 김장 담기 행사를 진행하여 서석면내 각 리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였답니다.  

 

 

 

김장 담기 전날부터 준비 작업을 합니다. 

 

 

 

다함께 모여서 쪽파와 파, 양파 등 김장거리를 다듬고

무를 씻고,

또 지역에서 생산한 배추를 실어와 다듬어 절이는 일을 했습니다.

 

김치를 버무리는 일도 시간과 노력이 많이 가지만

이렇게 준비하는 과정도 만만치 않습니다. 

 

 

 

김치 버무리는 당일날

 

서석면내 자원봉사자들과 신영재군수 사모님,

그리고 홍천군 의회 나기호 의원님과

새마을 홍천지회

서석 면사무소 직원분들이 참여하여 함께 김치 버무리기를 하였습니다

 

 

 

준비된 배추 뿐만 아니라

이렇게 김장속도 어마어마 합니다.

 

모두가 힘을 모아 하지 않으면 안될만큼 그 양이 많지요.

 

 

산더미 같던 배추도 

함께 손을 모우니 어느새 줄어들고

작업이 훨씬 즐겁습니다. 

 

 

비록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모두의 정성이 가득 들어가 맛난 김장김치가 담아졌습니다. 

 

올해 김장 배추 값이 너무 오르고 각종 양념값이 올라 

김치를 먹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들이 많다는 모 단체의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저희 지역 새마을 지회에서는 이렇게 담은 김치를 쌀,

그리고 서석농협에서 지원한 라면과 함께

지역내 거동이 어려운 각 가정과 단체에 전달하였습니다. 

(사랑의 김장 담기 행사는 이웃 면 지역등에서도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일년 내내

남녀 새마을 지도자들의 헌옷 모우기 등 여러 활동으로 기금을 모아 서석곳간에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서석면사무소 복지계와 서석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석 곳간은

우리 지역에 살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독거 노인분들과

어려운 형편에 처한 분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활동인데요,

십시일반으로 뜻있는 분들의 기부를 받아, 그 기부금을 연중 나눔 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낡은 집 수리는 물론 도배, 미용봉사, 그리고 각 경로당에 중식제공까지 다양한 형태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는데요  

해마다 서석면 남녀 새마을 협의회에서도 기부를 합니다.

 

비록 큰 도움은 아니지만

이렇게나마

정성과 노력이 듬뿍 들어간 남녀 새마들 지도자들의 손길로 

김치와 라면, 쌀을 받으신 분들이 맛나게 드시고,

따뜻하고 넉넉한 겨울을 나시길 기원합니다. 

 

 

(위 사진 중 일부는 서석면 남녀 새마을 협의회에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