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제 2기 SNS서포터즈(2023~2024년)

홍천특산물 잣과 어수리를 활용한 어수리페스토 샌드위치 만들기(어수리나물밥과 어수리 부침개)

삼생아짐 2022. 6. 1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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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께 진상하던 나물,

일명 어수리라 부르는 나물은 

약간의 한약재 향이 납니다. 

 

오늘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오신 분들과 

마을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을 준비하면서

 

어수리를 활용해서 

어수리 밥을 짓고

어수리 페스토를 만들어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을 했습니다. 

 

먼저 어수리는 홍천잣과 들기름 혹은 올리브오일과 함께 

브랜더로 갈아줍니다. 

 

 

너무 곱게 갈면 씹히는 맛이 없고 죽처럼 느껴지므로

조금 거칠게 갈아줍니다. 

 

조금 넉넉하게 만들어 이렇게 통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1년을 두고 먹어도 좋아요.

 

약간 되직하면서도 성글게 간 어수토를 버터나 마아가린 대신

바케트 빵에 발라주고요

 

준비해 놓은 샌드위치 재료들을 바케트 빵 사이 사이에 얹어 줍니다. 

 

치즈와 토마토

마을에서 생산한 상추

그리고 햄 등을 넣으면서 

허니 머스터드 겨자소스를 넣어주면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햄과 치즈의 비린 맛을 잡아줍니다. 

 

 

물론 어수리 페스토는 파스타를 만들 때에도 좋습니다. 

 

완성된 어수리 페스토 샌드위치는 

이렇게 먹기 좋게 팩에 담아 포장해 줍니다. 

 

어수리와 튀김가루

혹은 부침가루를 반죽하여 부침개도 부쳐줍니다. 

 

드릭름에 노릇하게 부친 어수리 부침개

 

어수리가 없으면 곰취나 누리대를 활용해도 좋아요.

 

 

누리대나 곰취 부침개는 술안주로 밥반찬으로 간식으로 손색이 없답니다.

 

어수리를 살짝 데쳐 들기름과 집간장으로 볶아

이렇게 미흑찰옥수수쌀을 넣은 밥 위에 얹어 취사버튼을 누르면 맛난 어수리나물밥이 됩니다. 

 

어수리 나물밥은 양념간장에 비벼 먹어도 좋지만

이렇게 초고추장에 버무린 더덕무침에 들깨가루를 넣고 

더덕소스를 만들어 비벼 먹으면 향이 더 좋습니다. 

 

어수리를 활용한 한상차림

 

어수리에 이렇게 겨자소스를 뿌려 샐러드를 해도 좋지만

오늘은 잎당귀로 미각을 돋웠어요.

점점 무더위지는 여름, 이렇게 홍천특산물 어수리를 활용한 요리로 미각도 찾고 건강도 지키시면 좋겠어요.

 

1. 어수리 나물밥

 

준비물 : 5, 어수리 200g(5인분), 들기름, 연두, 김가루

양념간장 : 청양고추, 간장, 설탕, 깨소금, , 마늘, 고춧가루, 참기름

 

- 쌀을 미리 씻어 1시간 정도 불려둔다.

- 어수리는 소금물에 데쳐 물기를 꼭 짜고 준비해서 들기름과 연두(맛소금) 등을 넣고 살짝 볶아 준다.

- 불린 쌀에 볶은 어수리를 넣고 취사버튼을 누른다.

- 준비된 양념장과 함께 비벼 먹기

 

2. 어수리 페스토

 

준비물 : 어수리, , 올리브오일, 파마산치즈

 

- 잘게 썬 어수리에 잣과 올리브오일을 넣고 갈아준다.

- 파마산 치즈 등을 넣고 버무린뒤 병에 담아 보관

- 바케트빵이나 식빵, 비스킷 등의 위에 발라 먹어도 좋고, 파스타 소스로 사용해도 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