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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리는 같은 청춘이었습니다(제 14회 강원지방청 병역명문가 시상식)

삼생아짐 2017. 9. 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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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제 14회 강원도 병역명문가 시상식이 열리는 국립춘천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시상식이 열리고 있는 국립춘천 박물관 전경입니다.

뒷편으로는 넓은 잔디밭이 있어 어린이들과 함께 찾아 공연, 전시도 보고 산책도 하기 좋은 곳입니다.

 

시상식장 앞에는 어린이 그림 글짓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어린이들의 작품이 액자에 담겨 전시되어 있습니다. 포스터, 만화형태의 작품도 있고, 선명하고 따뜻한 색감으로 나라에 대한 사랑, 나라를 지키는 국군장병 아저씨들에 대한 고마움을 고사리손으로 잘 표현하고 있어 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감사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박물관에 도착하니 시상식장 앞에 노관석 강원지방병무청장님이 나오셔서 시상식에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을 일일이 따뜻한 미소와 악수로 반겨주십니다.

 

올해는 특히 최문순 강원도지사님이 직접 참석하셔서 병역명문가 분들을 시상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님도 3대가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병역명문가 가문의 일원이십니다.

행사에 앞서 내빈실에서는 최문순 도지사님을 비롯, 노관석 강원병무청장님과 춘천 KBS 및 강원일보를 비롯한 각 방송국과 신문사 대표님들도 함께 참석하여 병역명문가 분들을 축하해 주셨습니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11사단의 모듬북 연주와 길병민 예술체육요원의 성악공연, 그 동안의 병역명문가 표창 가문의 영상다큐 공연이 있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도 있었고요.

 

올해 강원도에서는 29가문, 118명의 병역이행자가 수상을 하였으며 특히 강원지방병무청에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자랑스러운 병역명문가임을 알리는 문패를 제작, 최문순강원도지사님이 직접 수여해주셨습니다.

 

요즘 바짝 다가온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준비때문에 눈코뜰 새 없이 바쁘신 가운데에도 병역명문가 시상식장을 찾아 시상과 함께 축사도 해주셨습니다.


참고로 2017년 올해 대통령상에 선정된 이기옥가문을 비롯, 병무청장 12가문, 국방부장관 5가문을 비롯 지금까지 선정된 병역명문가 가문은 3,923가문이며, 인원수는 19,555명입니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2004년 5월 기본계획수립 이후 해마다 조금씩 개선사항을 수정・반영해 왔는데 올해에는 특히 스토리 가문 부문을 신설하여  병역명문가 가문 분들의 병역이행 중 겪은 이야기들과 6.25전쟁 및 베트남 전쟁 등에 참여했던 분들의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후대에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을 발굴하여 시상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매년 선정된 병역명문가 중 최고의 명문가 20가문을 별도로 선정하여 5~6월중에 가문대표와 동반가족을 초청하여 시상식 개최후, 언론 등을 통하여 국민에게 널리 알려 명예심을 제고하고, 지방자치단체 조례제정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시설이용료 면제나 감면등의 혜택을 주고 있는데 점차 그 혜택의 범위를 늘리고 있습니다.

 

 

이심전심 3대전심...

 

아름다운 청춘의 한때를 나라를 위해 성실하게 병역에 임해온 병역명문가 가문들의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분들의 자랑스러운 병역의 의무 수행으로 지켜온 우리나라를 더욱 소중히 여기고, 후대에 널리 알려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공동취재: 청춘예찬 부모기자 백경숙, 홍웜문>

 

출처 : 청춘예찬
글쓴이 : 굳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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