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이야기

2015 대한적십자 바자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삼생아짐 2015. 10. 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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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삼생마을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최대의 바자회인 대한적십자사 바자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적십자사 바자회 당일 현장에 나올 수 없는 전국 고용노동부 직원분들께 

사전에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를 통해 택배 주문을 받고 배송작업을 하였고요. 



 

고용노동부 본청뿐만 아니라 전국 지청과 노동위원회, 근로복지공단,산업안전보건공단, 노사발전재단 등 산하기관에서도 많은 주문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13일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추가로 현장판매를 했습니다. 




바자회 참가 물품은 임금님께 진상하던 홍천잣입니다.


홍천잣은 햇볕에 한알한알 말려 맛과 영양, 그리고 향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홍천군 5대명품 중의 하나로
홍천군 산림조합에서 생산한,
지리적 표시제 26호로 지정된 믿을 수 있는 잣입니다.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 사모님과 고영선차관 사모님, 그리고 실,국장 사모님들께서 직접 판매와 홍보를 해 주셨습니다.
(저는 계산만..ㅋ)




판매 수익금은 전액 취약계층 지원, 재난 구호 활동, 봉사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며 작년에도 수익금을 전액 적십자사에 기부하였지요.




올해로 32회를 맞고있는 대한적십자사 바자회는 전국의 우수한 농수축산물과 가공품 등의 각종 먹을거리,












입을거리 및 생필품, 







세계각국 민예품과 가방, 구두,운동화 등





다양하고 품질 좋은 물품이 시중가보다 40%이상 저렴하게 판매되고 






각 정부부처, 정부투자기관,금융기관,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바자회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판매행사가 진행되었는데, 

저희 고용노동부 부처에서 판매를 맡아주신 사모님들께서는

판매가 끝날 때까지 단 한 순간도 매대를 떠나지 않고 

자리에 앉지도 않으셔서


웬만한 직거래 장터에서 단련이 되었던 저도 덩달아 자리를 비우지 못하고

꼬박 판매대를 지키며 판매했습니다.


 

덕분에 가져온 물량 거의 판매를 마쳤고, 현장에서 판매한 금액의 수익금을 기부하였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지원 등 우리 주변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주문과 행사 진행 전반을 맡아 고생하신 고용노동부 최학규 주무관님,박성태 주무관님.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그리고 하루종일 바자회 현장에서 판매와 배달을 도와주신 고용노동부 재무계 직원여러분들과 저희 마을 특산품을 주문해 주신 고용노동부 직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뜻 깊은 행사에 우리고장의 특산물을 갖고 참여할 수 있어 저또한 정말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