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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을 열고 나오면 늘 집 앞에서 바라보곤 하는 일출입니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오늘 하루는 어떤 일이 있을까를 생각하곤 합니다.
저녁에 잠자리에 들면
어제와 별반 다르지 않은 오늘에 실망하곤 하죠.
그렇지만...
살다보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하루가 가장 좋은 하루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가까운 사람들에게 안 좋을 일이 생겼을때는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은 그 하루가 얼마나 그리워지는지 모릅니다.
어제와 다르지 않은 오늘이라고
실망하지 마세요,
살다보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그 하루가 가장 그리운 날이 될 수도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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