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마을 중앙 협의회 강두영 회장님과 김종표 재무이사님,
그리고 정효동총무이사님과 이경동 사무국장님이 삼생마을에 오셨네요.
18,19일날 있을 상반기 정중협 워크샵과
이사회 등을 삼생마을에서 개최하기로 결정
사전 점검차 들르셨네요.
아침 일찍 충청도와 전북, 그리고 경남에서
각기 출발 하셔서 먼 거리를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회의 장소 및 일정 등을 사전 점검하고
삼생마을에서 일박을 하신 뒤
이튿날, 홍천군청에 들르셔서
신도현 자치행정과장님을 면담
역시 행사일정에 관해 잠시 논의시간을 가진 후...
춘천으로 직행
강원도청 정보화담당관 김명수과장님과 면담시간을 가졌어요.
이렇게 행사 하나를 치르는데에도
많은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네요.
춘천 GS마트에도 들러서
정보화마을 상품이 진열된 코너를 돌아보고
스티커제작과 포장재에 관해 의견들을 나누었네요.
삼생아짐만큼이나 성질 급한 정효동이사님...
사업단에 전화하셔서 얼릉 스티커 제작 다시 하라고 당부를...
도청에서 열린 강원권역 정보화마을과 도청 실과간의 자매결연식과
강원권역 운영위원장 협의회 참석을 끝으로
강원도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서울에서 열리는 체험학습 박람회 참관차 상경하셨네요.
뵈면 뵐수록 울 친정아버님을 생각나게 하는 백발과
말투, 그리고 외모의 강두영회장님
그리고 예전에 일본연수를 함께 다녀온 정효동 이사님...
도청 회의에 참석하면서
제가 차안에서 전화로 급하게 업무처리를 하니깐
도대체 왜 이렇게 성격이 바뀌었냐며 혀를 끌끌......
예전에는 얌전하고 참하더니
완전 딴사람이 됐다고...
삼생아짐 ; 정보화마을 프로그램 관리자 2년만 함 이렇게 변해요.
뒤에 앉아계시던 이경동국장님 ; 내가 다 숨이 막혀요!!! 
그러게요...
프로그램관리자 일이 그렇네요.
해야할 일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라서요.
물건 배송하고, 체험 전화받고, 프로그램 짜고, 상품짜고, 주민들 컴 교육하고
홈피 관리하고, 정산하고, 사진 찍고, 행사 쫓아다니고, 체험객 치르고...
회의에, 센터 운영에 이러저러한 일들을 하다보면 몸이 열개라도 모자를 지경...
그래서 저도 가끔 숨막힐 때가 있어요......
그래도...이렇게 제가 하는 일들이
우리 마을을 알리고,
농촌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가장 중요한 건 물론 우리 마을 주민들을 뒷받침하는 거지만요...
아...이야기가 딴데로 샜네요.
저보다 더 열심히 정보화마을 일들을 챙기고 꾸려나가시는 강두영회장님과
여러 권역 지회장님들, 이사님들, 그리고 마을 운영위원장님들...
단 한 푼의 보수도 없이 이렇게 많은 일들을 꾸려나가시는
운영위원장님들을 생각하면 그래도 전 보수를 받으니
이런 소리 함 안되겠지요??
새벽부터 각자의 마을을 출발하셔서
멀고먼 강원도길을 거쳐 서울 행사에 참가하시고
다시 먼길을 돌아서 가실 이사님들의 입장을 생각하면...
한 며칠 바쁘고 피곤하다고 투덜거리는 제 자신이 조금 부끄럽네요.
부족한 대접에 실망이나 않으셨는지...
그래도 이렇게 찾아주셨으니
며칠 후, 행사 때 다시 뵈면 더욱 반가울 듯 싶어요.
강두영회장님, 김종표이사님, 정효동이사님
그리고 이경동국장님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고, 며칠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러분들의 열정이 대한민국 정보화마을의 발전을 이끄는 초석이 되리라 생각하며
삼생아짐,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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