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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하다보니 무언가 시야를 휘익 스쳐서 지난 듯...
건너다보니 개울에 하얀 새 한마리가...
다리중간에 차를 세우고 한참을 쳐다보았어요.
물고기를 잡아먹는 것 같진 않은데...
무언가 골똘히 생각에 잠긴 듯...
도도하게...
우아하게....
날아갈까 숨죽이며 사진 찍고...
녀석또한 짐짓 못 본 척~~
차에 타고 있던 상원녀석
"훠어이~~~훠~~어이~~~"
그 바람에 날아가버렸어요...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녀석을 쫒다가
할 수 없이
마을 표지석 뒤로 둑방길 따라 심어놓은 개복숭아 나무만...
복숭아 나무도
슬슬 꽃을 피우기 시작하네요.
아직은 어리지만 무럭무럭 자라서
상군두리 마을을 예쁜 분홍빛으로 감싸길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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