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대한민국 첫 기념은행권(지폐)·2차 기념주화 실물 9월 1일 공개

삼생아짐 2017. 9. 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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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 개최를 앞두고 국내에선 처음으로 기념은행권(지폐)이 일반에 공개되었는데요,


(사진출처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서울 충정로 풍산빌딩에서 공개행사를 개최햔 후, 9월 11일부터 선착순 예약 접수를 받았습니다.


(사진출처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2천원권인 기념은행권의 모습입니다. 


지난해 12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액면은 2천원, 규격은 가로 140mm, 세로 75mm로 앞면에는 스피드스케이팅을 중심으로 6개 동계올림픽 경기종목을, 뒷면에는 단원 김홍도의 ’송하맹호도‘(松下猛虎圖; tiger and pine tree)를 소재로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호랑이와 소나무를 디자인 했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마스코트인 ‘수호랑’의 모티브이기도 한 호랑이는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동물로서, 우리 민족의 강인한 정신력을 상징합니다.


앞면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정식 경기종목 중 각 국제 동계스포츠경기연맹의 소속종목을 한 종목씩 반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스피드 스케이팅, 컬링, 아이스하키, 스키점프, 바이애슬론, 루지, 봅슬레이를 선정하였습니다.


뒷면의 배경은 앞면과 마찬가지로 2018 평창 올림픽대회 룩을 적용하여 은행권 전반에 디자인적 일체성을 부여하였으며, 특히, ‘ㅎ’ 이 포함된 대회 룩을 적용하여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슬로건인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 그리고 ‘한국’을 나타내고자 하였습니다.


위조방지 보안요소도 현재 사용 중인 오만원 권에 준하는 높은 수준으로 적용하였으며, 발행수량은 총 230만장(117만세트)으로, 낱장형(판매가: 8,000원) 92만장(92만 세트), 2장 연결형(판매가: 15,000원) 42만장(21만세트), 24장 전지형(판매가: 168,000원) 96만장(4만세트)의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직위 관계자는 “소장가치가 높아 기념은행권 구매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일련번호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경매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며, 경매 일시와 수량 등은 추후 별도 공지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이날 공개식에는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김민호 한국은행 부총재보,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예약접수 대행 금융기관장, 김연아 홍보대사 등이 참석해서 우리나라에서 스포츠 관련 기념지폐로는 최초로 발행되는 기념은행권을 소개했습니다.  



(사진출처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또 지난해 11월에 이어 기념주화도 2차로 발행될 예정인데요,


지난 3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올림픽(금화 2종과 은화 7종, 황동화 1종)은 10종에 최대 264,500장, 패럴림픽(은화 1종, 황동화 1종)은 2종에 최대 95,000장을 오는 11월 1일에 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세부적으로 31.10g과 15.55g 금화가 각각 4,500장과 15,000장, 은화 8종  200,000장, 황동화 2종 140,000장

30,000원화 금화(순도 99.9%, 31.10g, 판매가격: 2,960,000원) 디자인에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놀이 ‘쥐불놀이’가 적용.

- 20,000원화 금화(순도 99.9%, 15.55g, 판매가격: 1,520,000원)에는 강릉 아이스아레나와 경포호, 피겨와 쇼트트랙 장면이 보는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이는 신기술인 ‘잠상(Latent)’기법으로 디자인

- 5,000원화 은화 8종(순도 99.9%, 15.55g, 판매가격: 각 62,000원)은 스켈레톤과 스노보드, 스키점프, 프리스타일 스키 등 7개 동계올림픽대회 스포츠종목의 스피드한 순간을 눈의 결정형태 배경위에 접목 시켰고, 나머지 1종은 패럴림픽대회 6종목을 픽토그램으로 표현

- 1,000원화 황동화(구리 65%, 아연 35%, 26.00g, 판매가격: 22,000원)는 동계올림픽대회 마스코트 ‘수호랑’과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가 디자인


(사진출처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주화 뒷면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엠블럼이 새겨졌으며, 3종으로 구성된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주화 세트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판매가격은 모든 종류의 기념주화를 담은 ‘금·은·황동화 10종 세트’가 4,936,000원, 31.10g 금화를 뺀 ‘금·은·황동화 9종 세트’ 1,976,000원, ‘은화 7종 세트’ 434,000원입니다.


(사진출처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은행권과 기념주화는 9월 11일부터 29일까지 11개의 지정 금융기관* 전국지점과 판매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를 진행한 뒤,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 동안 교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전체 발행량의 30%는 국내뿐 아니라 6개의 해외 공식 업체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국내 예약접수 후 남은 물량은 해외에 추가 배정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 금융기관 :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우체국, BNK경남은행,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




(사진출처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평창 동계 올림픽 조직위에서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은행권 및 기념주화 발행을 앞두고 여러 홍보행사를 개최하면서 홍보존 인증샷 이벤트도 개최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참여하였습니다.



구입처 : http://www.hwadong.com/product/goodsCategoryMDDetail.jsp?planId=100000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