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국외)/터키

베이파자르 가는 길

삼생아짐 2022. 3. 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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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소피아와 블루모스크 관람 후 베이파자르로 향했다.

가는 길에 눈이 내린다. 

 

베이파자르로 향하는 길에는 

생각보다 건물들이 없다. 

 

황무지는 아니지만

밋밋한 언덕들에 풀과 돌 뿐...조금 황량한 모습인데 

눈이 내리니 그나마 좀 낫다. 

 

6시간의 여정이라 도중에 휴게소에서 점심식사

 

렌틸콩 스프...터키사람들이 즐겨먹는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첫날부터 매 식사 때마다 빠지지 않고 올라온다. 

맛......없다.ㅠㅠ

 

돼지고기인듯 싶은데 양고기라고..케밥의 일종

볶은 밥과 구은 고추, 토마토 한쪽

참 부실하다. 

여행 다녀본 중 가장 변변치 않은 식사...

 

패키지 여행도 처음이었지만

그동안 다닌 여행중에서 

이번 터키 여행의 식사가 가장 부실하다. 

 

그나마 상추 샐러드가 입맛에 맞아 기본으로 나온거 먹고 

추가로 더 먹으렸더니 돈 내란다. 

약 2천원 정도??

내고 상추 몇 장 더 먹었다. 

 

휴게서 한 쪽은 특산품 가게

 

각종 견과류와 

 

각종 로쿰들...

 

젤리 비슷하기도 하고, 각종 견과류가 들어가기도 하고...달긴 한데 

내 입맛에 영 별로...ㅠ

 

역시나 로쿰들..

 

형형색색의 사탕들이 엄청 많다.

 

터키의 특산물은 견과류와 꿀, 사탕들...

유럽은 초콜릿

우리나라는 엿

나라마다 달콤한 간식들이 있다. 

 

아이들이 오면 정말 좋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