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이 서서히 개화하고 있는 지금,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하고 있는 대한민국 스타팜에 다녀왔습니다
이 곳은 1994년에 창립된 역사가 깊은 영농조합법인으로 농민의 소득증대와 국민의 건강에 일조하고자하는 마음으로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스타팜으로 인증을 받은 후 이 곳에 찾아오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스타팜이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선정한 국가인증의 안전한 농식품 생산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농장에게 수여되는 국가인증 농장을 말합니다
스타팜 표지판에 붙어있는 전통식품 인증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전통식품산업의 지원과 육성을 위해 국산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가공되고 예로부터 전승되어 오는 우리 고유의 맛·향 및 색깔을 내는 전통식품의 개발과 그 계승·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품목을 전통식품으로 직접 지정하거나 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의 추천을 받았다는 인증표시를 말합니다
사무실 내에서 스타팜 인증서, 한국 전통식품 품질인증서, 품질경영시스템인증기업, 무농약인증서 등 많은 인증서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인증서들이 신뢰를 주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바탕이 된다고 합니다
무농약인증표시는 유기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를 권장시비량의 1/3이하를 사용하여 재배한 농산물을 말합니다
사무실 한 쪽에는 감잎을 이용한 식초를 개발한 것이 선반에 놓여있었습니다
감잎을 이용하여 최상의 건강식품을 개발하려는 대표님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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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별로 제조한 감잎을 이용한 식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이것을 토대로 고산감골식품의 역사가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일본 잡지 뒷면에도 실렸던 감잎차입니다
감잎차는 12년째 생산되고 있는 2004년에 미국 FDA 등록이 되어있는 식품입니다
오래전에 미국 FDA에 등록되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CLEAN 사업장 인증을 받은 만큼 안 쪽의 생산도 비교적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공장 옆 쪽에는 보일러실이 따로 있었는데 보일러 증기를 이용하여 감잎을 찌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증자법이라고 불리는 이 방식을 이용하여 탄소의 불활성을 이용, 감잎 내의 활동을 정지시켜 향과 맛을 유지시킨다고 합니다
먼저 태양이 작열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채취한 감잎을 선별해내는 작업을 합니다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신선한 감잎으로 골라냅니다
감잎을 손수 하나하나 검사하고 계신 모습입니다
혹시나 선별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감잎이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입니다
확인을 마친 감잎은 증자법을 이용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에서 감잎의 유익한 성분을 40%까지 추출할 수 있는 남다른 기술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잘게 잘린 감잎들은 틀에 담겨 그대로 건조됩니다
건조가 끝난 감잎차는 포장되어 청결한 장소에 저장됩니다
저장되어있던 감잎들은 감잎차로 생산이 되며 이를 이용하여 감잎차 뿐만 아니라 감식초도 생산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깔끔하게 포장된 감잎차들은 건강한 식품으로 시중으로 유통되어집니다
전통식품인증과 무농약인증을 받은 스타팜을 다녀오면서 우리 농산물로 만든 건강식품을 소비하는 것이 농촌지역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으며 보다 적극적인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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