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예찬 전ㆍ현직 어머니기자들이 뭉쳤습니다.
도전 한국인 10人 대상 시상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에서 주관하여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사회에 도전을 통하여 큰 기여를 이룬 도전한국인을 발굴하고 축하하는 자리입니다. 올해 시상분야는 지방자치, 사회, 영화, 방송, 연예, 스포츠, 기업, 글로벌리더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도전정신을 확산시킨 10人을 선정하였습니다.
▲ 도전한국인본부에서 선정한 도전 한국인 10人
청춘예찬 어머니 기자는 정보를 통하여 대한민국 해병인 김흥국, 연평해전 김학순 감독, 귀향의 조정래 감독이 선정되었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
'2015년을 빛낸 도전한국인 10人' 및 '2016년을 빛낼 도전 한국인' 시상식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시상자는 전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 회장인 조충훈 순천시장, '트위터 대통령'으로 불리는 이외수작가, 600만 이상 관객을 모은 영화 '연평해전'으로 애국심 기여와 10억 흥행수익 사회 환원한 김학순 감독, MBC '내딸 금사월'에서 열연한 탤런트 이정길, 한국영화배우협회 거룡회장, 영원한 해병대를 외치는 대한가수협회장 김흥국, 아름다운 농사꾼 매실명인 홍쌍리, 국내 최초로 단독무기항, 무원조 요트 세계 일주 성공한 김승진 선장, 2015년 아시아 선수 최초 사이클링히트와 미국 메이저리그에 입단야구선수 이대호, 2017IHO 총회'동해병기 백악관 홈페이지 100만인 서명운동'을 주관한 피터김이 선정되었습니다.
2016년을 빛낼 '도전한국인'도 선정되었는데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증언을 통한 영화 '귀향'의 조정래감독 시상에 눈길이 쏠렸습니다. '귀향'의 개봉을 위해 14년이라는 세월과 75,270명의 대한민국 국민이 함께한 영화라는 점에서 조정래 감독의 도전이 인정된 것 같습니다.
- 백경숙 어머니 기자
특히, 농사를 짓는 청춘예찬 어머니 기자로써 아름다운 농사꾼 매실 명인 홍쌍리 여사님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직업란에 농업인에서 가끔은 프리랜서라고 작성하는 나 자신이 민망했습니다. 실제 직업은 당당한 농업인인데...농업에 종사하는 농사꾼도 '도전한국인'의 대상이 된다는 사실에도 자랑스러웠습니다.
▲ 도전한국인운동본부 박희영 협회장
도전한국인운동본부 박희영 협회장은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하여 어려운 현실에 도전하여 최고의 자리에 오른 2015년을 빛낸 '도전 한국인 10人'과 '2016년을 빛낼 도전한국인'을 선정하여 시상한다는 것은 가슴 벅찬 일입니다. 올해는 사회의 10개 분야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도전한국인이 선발되었습니다. 도전한국인은 남, 여, 노, 소 제한이 없으며 4년동안 전세계에서 존경받는 분들과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스포츠인,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업적을 쌓거나 한국을 빛낸 은 분들로 선정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한국인'이 발굴되기를 바랍니다."라는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 영원한 해병대를 외치는 김흥국 씨와 한 컷 했습니다.
▲ 영화 연평해전 김학순 감독입니다.
의경아들을 둔 류자 어머니는 "2015년을 빛낸 도전한국인 10인과 2016년을 빛낼 도전한국인 30인은 사회 각 분야에서 모범이 되고 본보기가 되는 수상자들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축하의 박수를 보낼 수 있어 기쁩니다. 삶에 활력이 되는 꿈, 희망, 도전 단어를 듣는 것만으로도 힘이 나네요. 특히나 청춘예찬 어머니 기자들과 함께 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라며 2017년 도전한국인에 우리가 주인공이 되어보는 꿈을 꾸어보자며 병무청 화이팅!을 외칩니다.
아들을 군에 보내야 하는 어머니들은 입영날짜가 가까워져올수록 모든 관심은 군대에 있고, 막상 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나서야 보낼 때만 슬픔과 아픔이 함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저 역시도 아들이 군대에서 첫 휴가를 나왔을 때만 밥걱정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해군 23개월 동안 포상휴가까지 잊을 만 하면 휴가 나오는 아들보며, "너 또 나왔니?"라는 말이 자연스러웠던 기억도 납니다. 아들은 무사히 전역하고 사회생활 열심히 하는 동안 아들을 군에 보낸 어머니는 그 많은 정보와 혜택으로 대한민국을 누비며 다니고 있습니다. 이 또한 아들을 군에 보낸 어머니들만의 특권입니다.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화이팅!
<공동취재: 청춘예찬 어머니 기자 김용옥, 백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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