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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11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삼생아짐 2012. 5. 11.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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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꼭 숨어라,그래도 다아~~ 보인다!!

    우리집 비글이의 새로운 남친, 쫒지도 구박하지도 않았는데 우리만 나오면 숨네요, 다보이는데......(바보.ㅡㅡ;;)

    우리 비글이...사냥개의 극성스런 천성덕분에 여러번 주인이 바뀌고, 시골로 쫓겨내려오고, 결국 우리집으로 들어와서 아이들과 가족들의 사랑을 담뿍 받고 안정되었는데...

    혈통도 족보도 다 필요없고, 이웃집 발바리 닮은 아가들 낳게 생겼네요. 불쌍하다 해야 할런지, 아님 그나마 영영 못 낳을 줄 알았는데 늦게나마 시집이라도 가니 다행이라 할런지. (먼젓번 주인이 못 낳을거라 그랬거든요...)

    어쨌든 석달뒤 꼬물꼬물 귀여운 아가들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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