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기온 34도... 체감온도 36도.ㅠㅠ 엄청 더운날, 일손 딸리는 동네분들 댁에서 들깨 심어드리고, 호박 지지대로 쓸 파이프 나르고, 땅에 박고^^;; 농작업근로로 지친 농살분들을 위해 오디 체험을 준비했어요. 까맣게 잘 익은 오디를 따서 수확하고 요쿠르트에 오디를 갈아 맛도 봤지요. 안토시아닌색소가 풍부하고, 비타민A, 비타민 C가 풍부하며 항산화효과가 뛰어난 오디, 뽕나무 열매인 이 오디는 혈압을 낮춰주고, 당뇨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네요. 오디청도 담았답니다. 예전에 베트남 다녀올때 한병씩 사들고 오시던 기적의 식물이라던 그 노니액과 오디가 효과가 같다고 들은적 있어요. 어쨌든 1년에 딱 한번 할 수 있는 오디체험, 줍다가 먹다가 하다보면 혓바닥 색깔, 끝내주죠. 이거 먹고 마악 웃지마세요. 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