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길 3

제 7회 서석 코스모스 축제장을 다녀왔어요

제 7회 서석 코스모스 축제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석면체육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체육공원 입구에 들어서니 행사 안내도가 커다란 입간판으로 서 있네요. 올해는 체험과 이벤트가 더 많이 늘었어요. 농특산물 판매장, 송어잡기체험, 황금찾기 이벤트, 깡통열차, 노래자랑 및 가수 공연등 다양한 이벤트와 먹을거리 부스가 생겼어요.  특히 코스모스 길을 걸으면서 황금을 찾는 이벤트도 있네요.   축제장으로 들어서는 길에 왼편으로미니 동물 우리들이 있어요. 당나귀 먹이 주기 체험장 앞에서 포즈 취한 녀석들  개구진 우리집 둘째 녀석의 당나귀 따라하기이녀석의 뒤에서 당나귀도 우스운지 히힝거려요.ㅎㅎ   당근을 당나귀 먹이로 주는데 개당 5백원입니다.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듯 싶어요.축제내내 많이 먹었을 듯 싶어 먹..

낡은 홉건조장을 멋진 카페로 변신시킨 홍천 512(우리동네 클라쓰 3호)

우리동네 클라쓰 3호에 나왔던, 홉 드라잉터널 홍천 512에 가보실래요? 홍천군 서석면 아람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홉건조장은 건축가조차도 포기할 뻔했던 곳입니다. 수십년째 방치되어 비만 오면 새고 내부는 물론 외부조차 낡고 흉물스러워 지역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던 이 홉 건조장을 지역주민들의 노력과 지자체의 도움 그리고 우리동네 클래스에서 지역의 명소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지난번에 김진수 이장님이 카페 개업한다고 오라고 전화주셨는데 넘 바빠서 날짜를 메모해놓고도 잊어버렸었지요. 근데 농살팀분들과 도자기 수업 때문에 방문했더니 며칠전에 방송 찍었고 개업식도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내일이면 방송된다고... 어쨌든 이장님의 안내로 완공된 카페를 돌아보았지요. 카페 512외부경관 여전히 건물 자체는 낡아보입니다. 들..

가을 여행지- 고양산 아람마을 코스모스 둘레길

코스모스 한들한들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지난 여름에 해바라기꽃이 한창이었던 아람마을에 코스모스가 자리잡았습니다. 여름에 다녀왔었는데, 지금은 코스모스가 이쁘게 폈다고 진수씨가 하도 자랑을 해서 이번 추석에 다니러온 아이들과 친정엄마와 조카와 다함께 나들이 삼아 다녀왔습니다. 지난 여름에 공사중이었던 개구리 공원은 공사를 마치고 벤치 곳곳에 귀여운 개구리 소년 소녀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 지유도 개구리 소녀 옆에 앉아 찰칵! 이번에는 개구리 신랑 신부 옆에서^^ 엄마 품에 안겨 잠든 수환이 귀에도 코스모스를~~~ 코스모스 둘레길이 꽤 길어서 전기 자동차를 타고 달려봅니다. 코스모스 둘레길을 전기 자동차로 달리는데 약 10여분 정도가 걸립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길 양쪽에서 풍겨오는 코스모스 냄새가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