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라또 4

베로나 '줄리엣의 집'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도 찍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며 베로나의 밤거리 산책 그런데 사람들이 모여서서 어느 집인가를 열심히 들여다본다.  알고보니 이곳이 바로 줄리엣의 집이곳에는 그녀의 발코니와 동상이 있단다.   그전에는 문을 개방해서 사람들이 들어가 볼 수 있었다는데이 시간에는 너무 늦어 그런지 문이 잠겨있다.  줄리엣의 집을 들여다보는 사람들을 뚫고집 내부 촬영 성공 대신 문틈 사이로 내부 들여다봄 줄리엣의 옆집 담벼락은 어쩐일인지...ㅎ방문객이 적어 놓은 글들이 가득하여 비극적 로맨스의 주인공인 그녀가 받는 세계인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바르톨로메오 델라 스칼라가 통치하던 시절에 로미오 몽타규와 줄리엣 카풀레트가 사랑하던 끝에 죽었다고 전해지는데, 줄리엣의 무덤, 로메오의 집, 줄리에트의 집으..

[스크랩] 이탈리아 북서부 리구리아주, 친퀘테레마을

이탈리아 북서부 리구리아주, 친퀘테레마을 산림청 블로그 주부 기자단 백경숙 깎아지른 절벽, 사방이 바닷가, 바위 투성이의 지형, 교통 오지, 바위 해안, 이동수단이라고는 튼튼한 두 다리뿐... 자동차는 커녕 짐을 나를 수레나 소, 말 조차 활용할 수 없을 정도로 가파르고 비탈진 땅을 가진 곳이었습니다, 그곳은. 바다만 바라보고 살아야 하는 삶, 물고기 잡이는 그들의 주요 생계 수단이었고, 척박한 땅은 먹을거리조차 풍요롭게 돌려주지 못했습니다. 척박함, 가난함, 고달픔...풍요와는 거리가 먼 그러한 곳, 낙후된 어촌마을의 전형적인 풍경이었던 그 곳 어찌할 수 조차 없는 삶의 무게는 사람들을 내리누르고 그래서 모진 목숨 살아보려고 고향을 버리고 도시로 하나둘씩 떠나버리던 마을 이탈리아 북서부 리구리아주, 로..

자연환경의 보고 친퀘테레 마을

깎아지른 절벽, 사방이 바닷가, 바위 투성이의 지형, 교통 오지, 바위 해안, 이동수단이라고는 튼튼한 두 다리뿐... 자동차는 커녕 짐을 나를 수레나 소, 말 조차 활용할 수 없을 정도로 가파르고 비탈진 땅을 가진 곳이었습니다, 그곳은. 바다만 바라보고 살아야 하는 삶, 물고기 잡이는 그들의 주요 생계 수단이었고, 척박한 땅은 먹을거리조차 풍요롭게 돌려주지 못했습니다. 척박함, 가난함, 고달픔...풍요와는 거리가 먼 그러한 곳, 낙후된 어촌마을의 전형적인 풍경이었던 그 곳 어찌할 수 조차 없는 삶의 무게는 사람들을 내리누르고 그래서 모진 목숨 살아보려고 고향을 버리고 도시로 하나둘씩 떠나버리던 곳이었습니다. 이탈리아 북서부 리구리아주, 로마와 밀라노 중간쯤에 위치한 라 스페치아 지역의 친퀘테레마을은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