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서석면 남녀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남한, 김옥자)에서는 사랑의 김장 김치를 담아 쌀과 함께 독거노인, 소년 소녀 가장, 각 마을 경로당 및 어려운 가정과 관내 각 단체에 전달하곤 하였는데요 올해에도 남녀 새마을 지도자들이 서석면 체육공원에 모여 사랑의 김장 담기 행사를 진행하고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장 담기 전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다들 벌벌 떨면서도 남녀 새마을 지도자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어 다함께 모여서 파를 다듬고, 무를 씻고, 배추를 다듬어 절이는 일을 하였답니다. 한쪽에서는 무채를 썰고 다듬은 파를 썰고, 다음날 김치 버무릴 준비를 하였지요. 둘째날에는 면장님을 비롯한 서석면내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함께 김치 버무리기를 하였습니다. 산더미 같은 배추도 함께 손을 모우니 작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