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미티산에서 내려와 제부가 인터넷으로 예약한 산타크리스티나 마을의 숙소를 찾아갑니다. 돌로미티 산 바로 아래에 있는 숙소독일인 내외가 반갑게 맞아줍니다. 동양인을 처음 본다면서 주인 아저씨가 나를 보더니 얼른 손을 내밀며 악수를 청해옵니다. ㅎㅎ 이곳이 독일과 접한 지역이라......숙소도 독일인이 운영하네요. 서서히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 산타크리스티나 마을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식사 장소로 이동하다보니 어느새 완전히 어두워졌네요. 레스토랑마다 스키어들로 만원입니다. 메뉴판 겉면돌로미티 지도입니다. ㅎ 스테이크 하우스라면서도역시나 피자의 본고장답게 종류가 많네요. 물과 맥주 두어병을 시키고식사 메뉴를 정하는 동안 잠깐 포토타임~ 그래도 점심이 부실했던터라 갈비 스테이크 선택 피자의 일종인데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