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감상하고, 향기를 즐기고, 맛으로 느끼는 여유... 시각, 후각, 미각을 모두 만족시키는... 꽃차 소믈리에 용금옥님이 운영하시는 하립골 농장을 다녀왔습니다. 하립골 농장은 직접 재배한 무농약 식용꽃과 야생화를 채취하여 증제와 덖음으로 꽃차를 만드는 곳입니다. 들판 가득 하얗게 피어난 구절초 무리들... 홍천군 농촌 문화터미널 유튜브 촬영차 다녀왔는데, 탁트인 농장의 모습이 그야말로 힐링 장소로 최고네요. 구절초는 약성이 제일 좋은 음력 구월구일에 채취하여 이렇게 생화로 나가기도 하고 자연건조하여 한잔의 차가 되기도 합니다. 구절초환, 구절초즙, 구절초 꽃차가루 등 다양한 상품으로도 변신하지요. 구절초 농장 뒷켠에는 이렇게 메리골드꽃밭이 있습니다. 메리골드도 역시나 약효가 가장 좋을 때 수확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