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난 배추만 먹는뎅.ㅋ ㅡ 그래? 난 메밀부분만 먹어. ㅡ 와~~ 형님 나랑 같이 메밀전 먹어요.나 배추 빼먹고 형님은 메밀 부분 드시고.ㅋ 손뼉 치며 좋아했더니 메밀전 부치시던 형님, ㅡ 야, 해줄께! 하시면서 소당에다 세조각 얹던 배추를 여섯조각이나 얹어 부쳐 주시네요.^^ 오~~~ 부침개 한장에 사랑받는 느낌.ㅋ (전생에 사랑 못 받고 죽은 강아지였는지...ㅋ) 역시, 메밀부침개의 참맛은 금방 부치면서 옆에서 집어먹는 맛. ㅎ 그 맛 아실랑가요. 12월은... 여기저기 회의와 모임과 행사 등등 집에 붙어(?)있는 날보다 나가있는 날이 더 많은 달.ㅠㅠ 마을총회 겸 결산총회 후.... 부녀회 총회도 그냥 내둥 이어서 봤어요. 근데... 공통점이 있어요.ㅋ 앞자리 비워 앉기.ㅡㅡ;; (안 잡아 먹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