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우리집 일 잘하는 순서 1번 김수향 2번 김민재 3번 엄마 서방님이 그랬더니 딸래미가 ㅡ 3번 아롱이 그런다.^^;; 아오~~ 서방님이 딸아이보고 너네 엄마 이번주 못 넘기고 쓰러지겠다 그런다. 지난 주부터 직거래장터 2박 3일 다녀오고 귀농귀촌 센터 단기 교육생 식사 준비하고 절임배추 작업 강행군.ㅠㅠ (오늘은 밤 열두시에 일어나서 행사준비했다.^^;;) 서방님도 딸도 나도 모두 초죽음상태. 배추 뜯어들이고, 절이고,씻고, 다듬고, 포장하고... 딸아이가 아들들한테 카톡하니, 막내녀석, 내년엔 자기가 한국 돌아오면 다 하겠다면서 ㅡ 수고했어.누난 염색체 하나가 잘못해서 딸로 태어난듯 싶어 그런다. 아주 장군감이랜다.ㅋ 무거운 배추 두세포기도 한번에 거뜬. 딸아이가 지난 주말 지인들 만나 술을 잔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