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으로의 시간 여행^^ 자그마치 5시간을 달려 내려갔다.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였던 사진관, 영화의 거리 소고기무국이 유명한 83년된 한일옥(한국과 일본의 반반 건축 맛집), 실내가 특이하다. 나무로 테두리를 두른 양식이 일본의 한 요릿집 풍경 많은 유명인들이 다녀갔다는 증거...ㅋ 소고기 무국과 점심이면 육회 비빔밥을 판다는데 이른아침인데도 사람들이 가득하다. 소고기 무국의 무는 조금 굵은 편이고 소고기의 양은 많은데 빠른 회전을 위해서인지 고기 크기가 아주 작다. 그래도 간이 조금 간간해서인지 먹을 만 하다. 싸가는 사람도 있고.... 밑반찬은 그야말로 평범한데 그런대로 맛난 편.... 아침 식사 후 서해 바다가 보고 싶어 군산항으로 차를 돌렸다. 한참 달려보니 동해안과는 다르게 바다를 낀 해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