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제 2기 SNS서포터즈(2023~2024년)

홍천명품 잣 생산 공장과 산림조합 판매장을 다녀왔어요

삼생아짐 2023. 12. 14.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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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의 대표적인 특산물 중의 하나인 홍천잣을 가공, 판매하고 있는 

홍천군 산림조합 판매장을 다녀왔습니다.

 

 

 

홍천잣은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로 품질이 좋아

설이나 추석같은 명절에는 

정말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가끔 홍천잣을 구입하러 홍천군 산림조합 잣 공장에 가곤 하는데

햇볕에 잘 말린 잣알갱이들이

기계를 통해 껍질이 잘 까져서 

쏟아져나오는 걸 보면 정말 신기하죠.

 

 

 

 

 

잣도 쌀처럼

껍질을 얼만큼 까주느냐에 따라 이름이 결정되는데

 

껍질을 한번만 까주거나 속껍질을 덜 깐 잣을 황잣이라 하고

 

 

 

완전히 껍질을 벗겨낸 것을 백잣이라 합니다.

 

 

 

백잣이 쏟아져 나오는걸 보면

마치 보석알갱이들이 쏟아져 나오는 듯 보입니다. 

 

홍천잣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며

특히 두뇌 활동에 좋은 성분들이 많다는데

 

구체적인 예를 들면

수분 함유량,칼륨, 인, 칼슘, 비타민 E, 마그네슘 성분 함량이 타지역 생산잣보다 20%이상 높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켜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는 리놀렌산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필미트산, 스테아르산의 함량이 높다네요..
(순천향 대학교 농산물 품질 및 안전성 평가 연구소, 2008년 근거자료)

 

 

 

홍천잣은 해발 550m이상의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생산되므로 

맛과 향,상품성이 뛰어나며 FSC(국제산림관리 협의회)인증 및 산림청에서 인정하는 우수 농산물로 인정받고, 지리적 표시제 26호로 등록된 상품입니다.

 

 

 

맑은 공기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난 30~40년된 상품 적령기 수령의 잣나무에서 수확하여 

한알 한 알 햇볕에 건조하여 껍질을 벗겨 통통한 알곡만을 선별하여 

잣 특유의 맛과 향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생생한 영양잣입니다.

 

잣죽이나 샐러드 등 각종 요리시에 활용하거나

간식, 술안주, 명절 음식이나 잔치 음식의 고명 및 

수험생 간식으로도 좋은 잣입니다. 

 

 

 

잣 가공공장 옆 쪽에는

산림관련 제품들이 상설 판매되고 있는 

상설 판매장도 있습니다. 

 

 

 

산림조합답게

산작업에 쓰이는 각종 공구나 용품들부터

 

 

조경자재

 

 

각종 연장들까지

정말 없는게 없습니다. 

 

 

 

버섯과 산나물, 

칡, 결명자 등 

각종 특산물들도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냥 돌아보기만 해도 몸이 건강해지는 상품들이 

정말로 많습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 

 

일반 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볼 수 없는 

임산물 관련 거의 모든 먹을거리들이 있어서

일부러 찾아가 구경만 해도 좋답니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임산물들도 많아서 

건강관련 

특별한 약초나 재료들을 구하고 싶은 분은 이곳에 문의해도 좋을 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