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정책기자단

[스크랩] 서울 강동구 ‘꿈틀 어린이 텃밭 학교’ 입학식

삼생아짐 2016. 5. 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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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강일 텃밭에서 꿈틀 어린이 텃밭 학교개교식이 있었습니다.

도시에서 체험할 수 없는 텃밭 가꾸기에 가족과 함께 

많은 어린이가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전날 비가 와서 길이 진흙이었지만

날씨가 화창하여 모종 심기에는 참 좋은 날씨였습니다.





이번 꿈틀 어린이 텃밭 학교 입학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며,

교육부와 강동구에서 후원하는데요.

 

이동필 장관님께서 교장 선생님으로 부임하셨습니다.

오는 11월 초까지 초등학생 50명과 함께 방학 기간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20주간 프로그램을 통해 텃밭을 가꾸며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줄 계획입니다.

 




행사의 첫 시작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님의 기념사와

이준식 교육부 장관님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장관님께서는 텃밭을 가꾸면서 함께하는 땀의 소중함을 배워가고,

바르게 먹고 바르게 생활하는 경험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축사와 기념사가 끝난 후 학교 설립 경과보고와

꿈틀 어린이 텃밭 학교 교사 임명식이 있었는데요.

 

13명의 선생님이 작목별로 반을 맡게 되어

어린이들이 텃밭에서 작물을 잘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실 예정입니다.

 




선생님과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 서로 얼굴도 익히고

출석도 부르는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요.

 

주의사항과 다음 주에 필요한 준비물들을 알려주셨습니다.





곧 만들게 될 텃밭에는 삽과 괭이를 비롯한 농자재들이 갖춰져 있었는데요.





작목마다 푯말이 세워져 있었고 구역이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오전 1부가 끝나고 2부가 시작되었는데요.

수박과 한련 모종 그리고 장화와 모종삽 등의 준비가 갖춰지자마자

모종을 심어서 텃밭을 꾸미는 텃밭 디자인 행사가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직접 모종을 심고 물도 주는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종삽으로 흙을 파낸 후 한련을 조심스럽게 심었는데요.

한련을 심은 후에 땅을 눌러주며,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의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장관님 두 분께서도 텃밭 디자인 행사에 참여하셨습니다.

모종을 심는 과정에서 흙이 옷에 묻어도 해맑게 웃는 어린이들의

모습에서 즐거움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텃밭 디자인 행사가 끝나고 팻말 꾸미기 시간도 갖게 되었는데요.

어린이들은 자신만의 개성으로 작물을 표현하고 밭 이름도 지으면서

부모님과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가지반 두 어린이가 만든 텃밭 팻말입니다.

정말 잘 만들었는데요.

 

텃밭 꿈틀 학교 입학식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도시에서 해볼 수 없었던

경험들을 통하여 자연의 신비함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어린이가 꿈틀 텃밭 학교에서

자연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배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새농이의 농축산식품 이야기
글쓴이 : 새농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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