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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농촌에서는 곰취와 곤드레, 곤달비가 한창이죠......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펴자마자 아지랭이 맴맴 노곤하고 한없이 피곤한 날
쌉싸름하고 비타민 C 팍팍 넘치는 봄채소를 곁들여 식단을 채우면
피로쯤이야 저만치 달아나지요.
쌉쓰름하면서도 향이 좋은 곰취 일명 곤달비랍니다.
생채 그대로 물에 살짝 헹구어 쌈을 싸먹어도 좋고
삼겹살이나 닭갈비등에 쌈으로 먹어도 좋지요.
날치알과 무순, 단무지를 넣고 쌈밥을 싸도 좋구요
살짝 데쳐서 된장소스에 버무리거나 참기름과 간장을 약간 넣고 조물조물 나물로 무쳐 먹어도 일품이지요.
삼생마을 곰취밭이랍니다.
마을 주민들께서 공동작업으로 생산하고 계시지요.
한잎 한 잎 정성들여 따서 깨끗하게 세척하여
한묶음씩 고무줄로 묶어 상품을 만드신답니다.
삼생마을 곰취 한 박스면...비타민 필요없고...
데쳐서 냉동시켰다가 여름내, 혹은 겨울까지 두고 드셔도 맛나지요.
오늘 저녁, 곰취를 활용하여 푸르고 싱싱한 봄철 밥상을 차려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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