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이야기

염불보다 잿밥- 홍천군내 프로그램관리자들 사진촬영 교육(2)

삼생아짐 2008. 5. 2.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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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보세요^^


 

즉석에서 훌륭한 무대세트가 만들어지고 있죠??

 


문구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우드락.

 

(예전에 사진전시 할 때 우드락 작다고 천에다 프린트해 간

 

전과(?) 땜에 우드락만 보믄...

 

두 장 붙임 되는걸 몰라서...내가 생각해도 참...)

 


그리고 조명은 바로 스탠드!!

 

안켜지니깐 마악~~ 때리려구...

 

삼생아짐 ; 나만큼 성질 급하고, 덜렁거리고, 더러운 사람...또 있넹??

 


울 마을 공지사항 보고 찾아오신 신재춘님...

 

(감사드려요, 제가 시간되면 컴 교육 다시 시작할께요.

 

요즘 상품 짜는 게 넘 바뻐...행사도 많고, 체험장도 공사중이라 어수선...)

 

그리고 울마을 방명자 기자님, 재주꾼이시죠.

  


즉석조명과 무대를 보며 찬탄을 금치 못하는

 

홍천군청 이재영주사님...

 

(제가 사진올려놓으면서 흉본다 그랬으니 아마 어디쯤 흉보아놓았나 궁금해서

 

이제 자주 들어오실 듯...)



열심히 강의를 듣고 계신 홍천군 관리자님들..

 

우로부터 은근히 재치많은 살둔의 이태호님

 

재주많고 지식 많으신 동창의 안병관님

 

꼼꼼하고 열정많으신 팔봉 참살이마을의 강영자님

 

그리고 강사를 섭외하고 이번 교육을 진행하신 '아라온'의 박철규님.

 

(제가 찍은 상품 사진이 넘 형편없어서리...)

 

조명무시, 각도무시, 맘 내키는대로 찍어대기

 

그 중에서 골라잡기...^^;;

 

(초보의 조건이란 조건은 몽조리 갖춘...삼생아짐...)

 


 

온 몸으로 디카 기능을 설명하시는 강사 양남식님

 


게다가 그림자보여주기는 직접 모델로 서서...

 

삼생아짐 ; (우드락 부서질라...저거 잘 챙겨놨다

 

이번에 전자상거래 올릴 곤달비랑 표고버섯 찍을 때 써야하는뎅...)

 

 

실제 촬영을 하는 것을 지도하는데...

 

 

헐~~

 

동창의 안병관님 온 몸을 던져 엎드려서...

 

사진 흔들리지 않게 겨드랑이 고정시키라 그랬더니 아예 파악~~ 엎어지셔서...

 

삼생아짐 ; (오전 내내 세시간 동안 청소하길 잘 했지.

 

일어났을때 옷에 먼지라도 묻음...에휴...)

 

가끔 가끔 드는 딴생각에 내도 못살겠다...



 

새마을지도자와 이장들 모임에 갔다가

 

1% 부족해서 돌아온 울 마을 부위원장...

 

사진 찍는 거 배운다고 카메라 들고와서...

 

사진찍다 잘 안되자...오로지 머루와인 앞에 앉아 떠날줄을 몰라요...

 

게다가

 

강사님이 '어르신'이라 그랬다구 삐쳐서...

 

......

 

어쨌든...염불보다 잿밥이란 말이 이래서 나왔겠죠??

 

 

-3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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